1년 조기졸업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에요.
이수학점이 38이 남아서 봄+여름계절+가을 학기를 들으면 1년 조기졸업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누적평점 4.21이고... 토익은 아직 공부를 제대로 못해서 750이에요. (서성한) 중 하나의 학교에서 공과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스펙도 없고.. 서포터즈, 봉사활동 같은 거 3개 정도 했구요.. 봉사활동시간 100시간정도 했네요...
1년을 스펙을 쌓기 위해서라는 이유만으로 학교에 등록금 1000만원을 더 내고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는 건 아깝다고 생각해서
조기졸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새와 같은 취업난에서 스펙을 많이 갖추지 못한채로 졸업을 해도 되는건가?
하는 고민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1. 1년 조기졸업을 해서 빠르게 취직을 한다 (취직은 공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능력이 바닥이네요 ㅠ)2. 그냥 4학년까지 천천히 다니고 졸업을 하면서 하고 싶은 걸 잘 찾아본다.3. 3-1을 다니고 1년을 휴학하여서 어학연수나 영어공부 대외활동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찾은뒤 3-2로 복학하여 조기졸업한다.
3번이 가장 합리적이고 좋아보이지만 어학연수는 돈이 많이 들고, 휴학을 했을 경우 잘못하면 1년 잉여잉여 하다가 끝나버린다는 이야기들이... 제가 계획만 잘 세운다면 3번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만약 저러한 고민과 계획이 있다면, 어떤 것이 좋겠다거나 뭘 해보면 좋겠다 이런 조언 부탁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