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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착각에 빠져서 좋아하는걸까요

저 혼자 착각에 빠져서 좋아하는걸까요

희라

안녕하세요ㅠ 여기에 계속 글을올리네용ㅎㅎ..
저는 15살이구요 저 혼자 착각에 빠져서 남자를 좋아하는걸까염ㅎ
제가 18살오빠를 조아해서 글을 올린적이있어요 포기해야데냐고
결국 포기안하고 이렇게 계속 조아하구잇네요!ㅎㅎ
저랑 이오빠랑 만나는건 딱 이틀, 토요일 일요일밖에없어요!
어떤언니랑 그언니동생(저랑동갑ㅂ) 그오빠 그리고 오빠언니
오빠언니는 알바 하러갔구요
저랑동갑인애 언니는 17살이구요
동생은 저랑갑 오빤 18살이에요
오빠한테 동생한명이있어요 몇살인지는 모르겠는데 초등학생이구요
아직 저학년일거에요 토요일날 오빤 저한테 되게 잘해줬어요
그러니까 어제, 진짜 저한테 잘해줬거든요 제이름도 부르고
장난도 치고 약간의스킨쉽같은것도있고 눈마주치고 웃고
막 그랬어요..근데 오늘 만났는데 오빠가 갑자기 차가워진거에요 ㅋㅋ
제가 말해도 얼굴 걍띠겁고 대답도 귀찮아하는것같고 제친구가 그거보고
화나서 진짜오빠한테 머라할려했거든여 저오빠 왜케 띠겁냐고
하면서요ㅠㅠ 솔직히 이오빠랑저랑 나이차이도 쪼꼼잇고
절 어린동생으로만볼거아니에요..............................................
오빠가 오늘 커피를 엎어서 제가 헐 오빠 괜찮아요
햇더니 어 하더니 다시 커피를 닦더군요 ㅎㅎ
친구가 그거보고 저오빠가 니가 자기 좋아하는거 눈치챈것같다고
그러니까 이렇게 너한테 함부러 대하는거 아니냐고 막 머라하더군요 ㅠㅠ
그것때문에 아니라고 제가그오빠 편들다가 싸우고........
진짜 그오빠가 저랑 눈마주치면서 잘 웃고 제이름 잘부르고 저 챙겨주고
어쩔땐 옆에 와서 스고 가까이있고 그래용ㅠㅠㅠㅠ
언니들이보기엔 어때요..어장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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