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2올라와서 1학기쯤에 같은학년 남자얘를 사귄적이있어요 근데 저는 늘 연상만 만났던 터라 동갑을만나니까 좀 편하기도한데 불편하고 기댈수있는 그런 듬직한면도없고 내가생각하기엔 나랑은 안맞구나?? 이런생각이 가끔 들곤했는데 그러다가도 마냥좋고 헤어지면 다시붙잡고싶은데 자존심때문에 못잡고있다가 먼저 잡아주면 그때서야 기다렷다는듯이 다시붙고..ㅇㅇ.... 하이튼 이런경우였는데 저나 얘나 자존심도 쌔고 고집도쌔고 말도 잘 안들어먹는 편이라 트러블이많이잇었어요 더군다나 얘가 집착이 좀 심해서 막싸이코 같은그런쪽으로말구요.. 트러블이자꾸 생기다보니 스트레스도받고 짜증도나서 헤어지고 다시사귀고 이걸3번??정도 반복하다가 한날 둘다 미쳐버린건지 같이 그만하자는 분위기가 나올만큼 좀 심각햇던적이잇었어요 그래서 결국 헤어졋는데 그뒤론 친구사이로지내고잇었거든요 사이도 좀 멀어지고.. 근데 쟤가 얘를 다잊은것도아니고 마음정리한것도아닌데 얘가 쟤친구랑 사귀고잇거든요 지금 막 둘이 장난치고 그냥 좀 꽁냥꽁냥거리면 자꾸 눈길이가고 신경쓰이고 말하는거 귀기울이게되고 짜증날때도잇고.. 다시 잘 해보고싶어요 ㅠㅠㅠㅠ아직도 다잊은게 아니라서 ㅠㅠ막상보고있는저는 마음이아프네요이런생각가지는 제가 못된건가요 ㅠㅠ 글이 좀 길어졌는데 잘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