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4월달부터 알고 지내던 남자애가있습니다..
얼굴도 그럭저럭 잘생겼구, 공부도 잘하고..영어, 일본어도 잘하구..
되게...착하고......되게.......좋아했던남자애가 있습니다..
그런데..작년 5월달에 고백받아서..올해 3월달까지 사겼습니다..
그런데.. 4월 17일날 깨졌어요...차였어요...제가....
어찌된건지는...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4월 16일날 저녁에...
어떤 남자애가 잠시 집앞으로 나오라고 해서 나갔습니다..
그런데..그남자애는 작년에 같은반이였고, 알고보니 저를 좋아한다는겁니다..
하튼 그래서 갔더니...막...계속...좋아하는애물어보다가..
폰을 달라는 거예요..그래서..저는 제 폰에있는 그애사진을...같이찍은 셀카사진을........
정말.....큰맘먹구 지웠어요.....
그랬는데.....
그담, 일요일날...그애가 저보고 [우리같이 찍은 사진좀 보내주라ㅎ[라고 문자가 왔어요...
그런데..저는 사진 다지워서.......그냥..미안하다구...그랬어요...
그랬더니 개는 좀 화를 많이 내면서..어떻게.....사랑하는사람의 사진을지워?!?!그러면서.....
화냈는데......그리고...자기 잊으라고..내일 일본간다고.....잘살으라고...그랬어요...
그래서저는...알겠다구..했어요..그냥....미안하다구...
그런데...개가 수요일날에..문자로 여름방학때 일본 올거냐구 물어보는거예요..(사길때..제가 여름방학때 꼭 일본간다구 했거던요..)
그래서 제가..그냥........그때봐서 간다구..했어요..
그리고 문자도 잘하는데...
제가 그냥 ...문자그만하자고..그러닌깐..그애가...알겠다고하고...더이상 문자도 안오더라구요..

정말...제가 먼저 잘못해서..생긴일이지만....
제가..그사진을 안지웠더라면..그랬더라면...되지않았을까요..
지금 아무리 후회해도...못잊겠어요....
그애를.....너무 미안하고....정말...힘들더라구요....저 어떻게 하나요.....이젠.....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개가 왜 일본에 갔을까요..??
지금 방사선땜에 날리인데....왜...굳이 가려했을까요..
정말...저가 태어나지 말았어야 된것같습니다..
제가 없었더라면..다들 행복했을겁니다.....
언니들...답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