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근데 그 사람이 저희 오빠 친구거든요..ㅠㅠ
옛날에 오빠친구들이 자주 자주 저희집에 놀러왔었는데 그 중 가장 많이 기억나는 사람이 K오빠에요..
거의 맨날 보다보니까 언젠가부터 그오빠를 좋아하게 된거에요..ㅎ 처음엔 저도 잘 몰랐어요 그땐..한 초 4?초5때 였을뜻..
요즘에는 잘 안보이던 오빠가 11/10일에 저희학원에 있더라구요.. 친구따라 놀러왔대여.. 학원쌤이랑도같이 있고..
인사하고 전 집에 가려다가 빼빼로데이때 줄 빼빼로를 줄까생각하고 다시 학원에 갔어요. 근데 없었죠..ㅜ
그래서 학원쌤이 그오빠 번호를 쌤이 저한테 줬죠.. 그리고 사실대로 말해줬어요 제가 그오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근데 학원쌤이 말해줬어요 그오빠가 옛날에 저 좋아했었다고..(지금은 잘 모르겠어요..ㅎ)
그것을 계기로 K오빠와 문자를 하게됬는데요..11/11일에 빼빼로를 어쨋든 줬어요.. 그리고 제가 먼저 문자해서 거의 맨날 문자를 했죠..
(오빠가 고등학생이라 이오빠 잘못봐요..ㅠㅠ 어쩔때는 학교에서 너무 보고싶어서 운적도 있었어요..ㅜ)
혹시 제가 먼저 고백하면 어떻게 봐줄까 갑자기 궁금해져서 그냥 숫자로 4 48 39 8354673(내용이 나 사실 오빠 좋아하고있었어에요)이렇게 보냈어요.. 제가 숫자 문자 보낸거 혹시 봤어?라고하니까 폰바꾸고 그전폰은 친구줘서 못봤었대요..ㅎ 그래서 제가 다행이다 ㅎ 라고 보냈어요 그리고 그 뒤에 문자에 사실 그 숫자에 무슨 뜻이 있거든..이런후에 계속 답장이 없어졌어요.. 그 문자내용을 알아낸건지.. 오늘도 문자를 보내봤는데 답장이 없네요...ㅜ 문자 내용을 알아낸것일까요?? 아니면 여자친구가 생긴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