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으로 저희 가족이 놀러 오게 되어 팔자에 있는건지 없는건지 처음으로 여행가이드 노릇을 해야 할 처지에 생겼네요.쉬러 오는건 아니고 걍 베트남 구경옵니다. 쉬러 오는거라면 힘들게 없는데요..패키지로 끊으라고 할 걸 잘 못했네요.. 패키지를 첨에는 저도 반대했는데.. 여행사 따라 댕겨서는 뭘 보고 갔는지 나중에 남는게 없을거 같다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제가 더 좋은 역활 해주기도 능력상, 그리고 시간상 힘들거 같네요.다음은 제가 생각해 본 여정입니다. 좀 힘들겠다 싶은 부분이나 변경해야 좋을거 같은 부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1일차 : 낮에 다낭 공항 도착 :
짐을 어딘가에 혹은 호텔에 맡기고 다낭 주변 관광

저녁 때 버스나 기차로 훼로 이동하여 숙박

2일차 : 패키지 투어 혹은 차 전세내어훼 관광 후 저녁 먹고 호이안으로 이동

3일차: 호이안에서 숙박하고 호이안 관광 후 오후에 기차로 호이안 출발하여(기차 역이 멀면 버스로)밤에 나쨩으로도착하여 숙박(혹은 이동 중 차내에서 숙박)

4일차: 해안쪽 투어(보트 투어나 섬 투어 중 하나 선택), 그리고 냐짱에 가볼만한데 골라서 한군데 가고 밤 기차나 버스로 호이안으로 출발

하여 기차나 버스에서 1박 후 호이안에서 쉬다가 저녁 때 다낭으로 이동하여 밤에 출국

이러면 대충 4박이 되는데요.

냐짱은 좀 멀어서 중간에 다낭, 훼, 호이안 말고 가 볼만한 도시나 동네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냐짱 안갔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