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o형이에요 전 b형이구요
암튼 그런뎅 제가 약간... 꼬시기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랄까요??? (근데 연애무경험..헐랭)
제가 꼬시는 걸잘하는편이라 왠만한 남자들은 다 넘어오는 편인뎅얘는 꼬시기도 힘들고 (파고 들어갈 빈틈이 없어!!!!)
약간 카사 끼도 있고 1살위 누나가 있어서 문자를 하다가 자기가 쫌 막히는 부분(여자들의 심리??)있으면 누나한테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밀당도 어렵고 제가 거짓말이 좀 허술해서 걔한테 거짓말 비슷한거 하려다가들통 ㅠㅡㅠ
또한동안 밀당하느라 문자도 먼저 안하고 있다가분위기 바꿔보자 시퍼서 뭐하냐?ㅋ 그러니까
놀랫는지 왠일로 먼저 문자 했냐고 묻는거예요 암튼 막 기분좋다 그러니까 남친생겼냐고 묻고 아니라그러니까
자기 누나한테 물어보니까 여자가 기분조은건 남친 또는 짝사랑하는 사람생긴거라고 하는 거예요
그때 알아차렸어요... 쟤가 내맘을 알아차렸쿤... 우뜩해애애애애ㅐ애애ㅐㅇㅇㅇ망너ㅓㅁ
그때부터 미쳐서 단답으로 보냈다가 장문으로 보냈다가 싸우다가...막 그랫는뎅
제가 원래 정말 좋아하는 사람한텡 연애기술??(ㅋㅋ 그건 쫌 아닌걈) 같은걸 잘 못해서...
이젠 걔한테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걍 될대로 되라 식인데다
제가 금방 달아올랐다가 무뎌지는 타입이고 그 감정이 지속되는편이라 좋아는 하는데 걍 습관화가 되버려서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안좋아하는것도 아닌 뭐래니;; (즉 결론은 좋아하는지 자기도 모른채 그감정을 질질끈다는 거 같네요..)
여하튼 이제는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지만 고백은 죽어도 못하겟어요
으아아아ㅏ아아아앜돌겠어요
어떡하죠? 어떻하면 될까요?어떡해해야 좋은걸까요?흐아 미치겠네요

앞뒤가 굉장히 안맞지만 이해해주세요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