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얘기가 길어질 수도 있지만 끝까지 읽어 주시고 답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그녀를 만난건 그녀의 생일날 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떻게 연락이 되기 시작했고, 제가 고백을 했죠..
처음엔 서로 좋아 했습니다.
제가 원래 좋아하는 여자한텐 뼛속까지 부담스러운 성격이라
처음에 그점도 알고 서로 잘 만났었죠
약 한달 정도 만났을때
제가 너무 보고싶어서 만나자고 닥달을 했어요
그녀가 그러더군요 집착좀 그만하라고
그때 그만 뒀어야 했는데
며칠 뒤 다시한번 그랬더니 그만하자고 하더군요
처음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힘들다길래 놔주려고 했는데
날이 지나면 지날 수록 매일 연락하던 그녀와 연락을 못하니 죽을것 같아서
연락을 했습니다..
두번.. 세번..
세번째에 그러더군요.. 그만하라고 이제 진짜 너가 싫어지려고 한다고..
그러다 한동안 ...한 보름정도? 연락 하지 않다가
다시 연락했어요..
제가 잘못한걸 다 말하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그랬더니 그녀의 냉랭한 대답이...
난 너 싫어 그만좀해
였습니다.
그렇게 말하는데도..
그녀의 마음이 진심같지 않다고... 생각되고 그렇게 믿고있어요..
일을 같이 하긴 하는데
근무 시간대가 자주 맞지 않아서
다시 친해질 방법도 많이 없고..
저도.. 지금 방법도 없고 포기해야 서로 좋을 거라는거 압니다..
근데
포기를 못하겠어요
몇년이 걸려도 상관 없습니다..
이렇게 한사람한테 빠져본 적이 없어서
그냥 너무 힘들고 사는게 사는것 같지가 않아요
잠이 안와서 잘 먹지도 못하는 술.. 매일마시고..
그녀가 사과를 받아주는 꿈을 너무 많이 꿉니다..
제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절실하고 힘듦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