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이듭니다...
냥냥
글이 길더라도 읽어주세요!
저는 올해 고1이된 학생입니다.저에게는 정말 평생함께하고 싶은 친구가있습니다.중학교때 만나서 만난지 얼마 안됬지만 짧은시간동안함께 많은추억을 만든친구입니다.그런데 이친구가 중3말쯤부터 많은스트레스를 받을일이 있었습니다.그때부터 친구가 술,담배를 하고싶다는 말을 했었습니다.그럴때마다 저는 친구를 달래주면서 그런것만은 하지말라고 말리곤했었습니다.친구가 그렇게 말은 하지만 마음은 여리고 착한친구라서 그런짓을 하지않을 거라고 믿고있었습니다.
근데 이친구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부터 달라졌습니다.학교에서 결석,조퇴를 밥먹듯이하고어디에서 뭘하는지 학원을 1시간 늦게오는건 기본이되버렸고늦게온 친구의몸에서는 담배냄새가 나는날도 허다했습니다.(그런데 지금 친구의 목상태가 안좋아 방학때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얼마전에는 오전에 학교에도,저에게도 아프다고말하고 집에는 학교에간다고 해놓고서는혼자서 부산에 놀러갔다왔다는 말도했습니다.(갔다왔다는건 오후에 전화로 말해줬어요.)제가 하도 뭐라고 하니 친구가 이제 저랑 말도잘 하려고하지않고저에게 비밀이나 거짓말도 늘어가고있습니다.
저는 너무 걱정됩니다.친구가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고만 있어야하는 것일까요...친구로써 해줄일이 없는데..어떻게 친구라고 할수있는걸까요..어떻게해야하나요...전 그냥 보고만있어야할까요..너무힙이듭니다. 어떨땐 그냥 이렇게 힘든고민을 하고있는것보다는죽는게 편할거라고 생각든적도 한두번이아닙니다.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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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련솔
친구를 정말많이 생각하시네요
저도 그런친구가 있었는데 여전히 그렇지만 인사도 하고 담배폈냐고 하면 솔직히 대답도 해주고 님이 만약 진짜 그친구를 원한다면 담배.술은 끊으란말은 안해도밥은 잘먹고 다니냐 건강은 괜찮나라는 말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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