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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고 싶어요...

고백하고 싶어요...

우미

제가 워낙 다른 건 다 대범하고 겁도 없는데 고백하는 일에선 너무 소심해져서요....
제가 6학년 때 모르는 남자애와 사귄다고 소문이 났어요.
전 그 때 다른 애랑 사귀고 있었어요. 그 소문이 나고 제가 원래 사귀던 애랑은 헤어지게 됬어요.
그런데 그 저와 소문난 애가 점점 좋아지는 거예요...
근데 별로 친하지도 않고 둘다 모르는 사이였을 때 소문이 나서 어색하고, 그래서 용기내서 고백하려고 해도 용기가 안나요...
솔직히 그 애는 얼굴도 되고 좀 나가는 편인데 저는 얼굴도 안되고 나가지도 않거든요.. 나가는 친구들만 많을 뿐..
그래서 정말 힘들어요, 어떻게 하다가 그애의 번호를 알게 됬는데, 그 애와 몇번의 문자도 하게 됬어요.
문자 하니까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접어야 하나요? 아니면 고백을 해야 하나요? 차이면 어떡하죠? 고백을 어떻게해요?
많은질문에 답해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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