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음 아까 부모님이 이혼하시면 어쩌구 글올렷던사람인데

음 아까 부모님이 이혼하시면 어쩌구 글올렷던사람인데

튼싹

저희엄마아빠 사이가 엄청 안좋으세요
작년 여름방학때도 한바탕 난리나서 엄마는 저 방학내내 집나가고 아빠는 퇴근하시고 오시자마자 전화로 고함에 욕에 엄마랑 난리나고
이혼 직전까지 가서 진짜 힘들었던적이있었어요.
그.. 이혼서류작성하고 최대 3달동안 그걸 무효 로 돌리는 그런게있나봐요. 제가 울고불고 무릎까지꿇어가면서 매달려서 어떻게 엄마아빠 잘 해결되신거같았고 이혼도 취소된거같았는데
1년가까이된 오늘 또 그일로 싸우시더니 급기야
애새끼들은 니가맡으라고 니가맡으라고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두분다 저랑 제동생 두명 죽어도 안맡겠다면서..
저랑 제동생 다 듣는데도 저희가 이렇게 태어난 팔짜라느니 어쩌고 하는데 진짜 미칠거같았어요
한동안 평화로워서 너무좋았는데 이게 웬 또 날벼락인지...
두분다 양육권포기하면 할머니댁ㅇ나 고아원밖에 길이없나요?
법적으로 무조건 한명의 부모는 책임을 져야한다. 그런건 없나여..

  • 애기

    버리시지않을거예요 ! 어떻게 낳은 아인데

  • 맺음새

    아..ㅠㅠ 동생이 많이어린데 설마 버리진않겟져..
    위로 감사합니다!!;-)

  • 지율

    저도 사실 이혼가정이예요, 지금은 뭐 이런가정도많고 어렸을때 겪어서 아무렇지도않은데
    다 크시고 이런 소릴들으심 충격이 크시겠어요. 법적으론 그런게 없습니다. 고아원에 버려질수도있구요. 하지만 부모님이 챙겨주실꺼예요, 희망을 믿으세요

  • 파랑

    아.. 그래도 비슷한경험 언니들 말들으니까 확실히 위로가 돼요..ㅠㅜ
    위로 감사합니다!!!;-)

  • 울트라

    저희부모님도이혼하셨어요ㅠ전아빠랑사는데이래저래엄마가필요할때가진짜많더라구요ㅠ..정말힘내라는말씀밖에못드려죄송해요ㅜ저도그맘잘알기에어떤말로도위로가잘안되겠죠...힘내세요!!!!

  • 좍좍

    헐... 언니도 엄청 심각하시네여..
    그래도 결과적으로 이혼은 아니라 다행이에요 ㅠㅠㅜ
    저도 차라리 일년에한번 이러고 나머지는 안그랫음좋겠어요

  • 바다

    아..힘내세요 저희 엄마아빠더 이혼직전까지갓다가 칼싸움으로 벌어져서
    제가 차마 말리지는 못하고 경찰에 울면서 신고햇죠... 엄마가 아빠등에 칼 꽂앗는데 다행히 1센티 정도로만 꽂히고 엄마머리에 피나고 아는아줌마 얼굴이랑 발 찢어지고 ㅜ.ㅜ 다행히 지금은 좋은데 일년에 한번꼴로 일어나서 걱정이에요...! 저도 그맘잘알아요 힘내용....!

  • 카제

    동생은 11살이랑 6살이에요 나이 어리니까 제발 그렇게됐으면 좋겠어요..ㅠ

  • 다올

    잘 알지는 못하지만 ㅜㅜ 아마 동생이어리면 양육권 포기가 어려울거에요. 힘내세요! ㅠ.ㅠ

  • by풀잎

    저도 내일은 제발 평소같이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위로감사합니다ㅠ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04 제발클릭부탁이거진짜심각함ㅠㅜㅠㅜㅠㅜㅠ (4) 트레이 2020-06-13
1975401 고민 상담요~ ... 좀 사소한거 같지만;;; (5) 알프레드 2020-06-13
1975398 등기우편관련질문 도손 2020-06-13
1975396 축덕녀 (2) 라와 2020-06-13
1975392 남자친구가 (8) 큰꽃늘 2020-06-12
1975391 pmp추천받아요 스릉흔드 2020-06-12
1975386 부산에서 전학가요ㅠㅠ (10) 가막새 2020-06-12
1975381 고민좀해결팍팍!!!ㅠㅠㅠㅠㅠㅠ (2) 뽀그리 2020-06-12
1975358 고민있어요 ! ㅠ 놀리기 2020-06-10
1975355 목도리색좀골라주쉐영!111ㅠㅠ (6) 미련곰팅이 2020-06-10
1975271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라고 느낄 때는? 쥬디시어스 2020-06-05
1975268 우암 보단 2020-06-04
1754802 무나떠하나할까요? (2) 핑크빛입술 2013-12-29
1754791 옷사려하는데도와줘요언니들! (1) 보슬 2013-12-29
1754767 연애하고싶네요.. (4) 제나 2013-12-29
1754754 방학때되면 진짜 학교가고 싶었는데.... 개학하고 나니까 가기가 싫어요ㅠㅠ 자올 2013-12-29
1754724 이노래뭔지아세요ㅠㅠ? (4) 진나 2013-12-29
1754709 니트길이줄이는방법ㅠㅠ 보나 2013-12-29
1754626 여학생분들봐주세요!!모든 여학생분들!!봐주세요!!정말 궁금해요!! (10) 비사벌 2013-12-29
1754620 ㅠ_ㅠ!!언니들 고민을시원하게 풀어주세요! 벛꽃 2013-12-29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