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좀 엄해요ㅠ
지옥
제가 목요일에 시험이 끝났어요 어제가 시험끝난지 2일됬었는데요 어제남친이생겨서 부모님께 비밀로하고 어제 10시에 통화하려고 과자사러간다고 거짓말하고 한 13분동안 과자사면서 통화하고 집들어갔는데 아빠가 폰검사하시더니 통화기록보서고 공부는안하냐고 고등학교는 갈수있냐고 그러시는거에요 국어 90안넘었다고 뭐라하시고 제가 역사에 약해서 풀어도20점이고 한줄로찍어도20점이다가 공부해서 42점 올렸다고했더니 그딴식으로할거면 공부하지말라하시고ㅠㅠㅜ
남친만나고싶은데 아빠때문에 못만나겠어요... 어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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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크
아빠들은 딸 남자친구를 도둑놈이 아니라 도둑xx로 보신다고들 하네요ㅋㅋㅋ
저희집도 굉장히 엄해요:) 폰검사하는거 지긋지긋해서 잠가놓으면 아예 뺏어가고ㅋㅋㅋ
부모님이 엄하신 건 어떻게 바꾸기가 힘들어요ㅜㅜ 완전 애교쟁이로 변신하시면 조금 풀어질 수도 있지만, 시작은 아무리 화나도 짜증부리지 않기!
진짜 억울하고 답답하고 화나시겠지만 좀더 밝을 미래를 위해서ㅠㅠ 힘내세요! :) -
퐁당
이쁜 딸내미 걱정되서 그러시는거예요~ 혹시나 어린마음에 나중에 후회할 일 하진 않을까 걱정되니까요
아버님께 애교도 더 자주 부리시고 공부하는 모습도 보여드리시고 이 남자애는 이래서 좋더라, 이런점이 멋있더라, 좋은 점 자주자주 어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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