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고2가 되는 여학생입니다.
제목그대로 요즘 저한테 정말 큰 고민이 있어서 올립니다.
제 스스로가 제 성격이 맘에 들지 않아요ㅜㅜ
제 성격은 이렇습니다. 친한친구한테는 막말 가끔..엄청 웃기다고도 하구요..그런데 이게 다른사람들한테는 못하겠는게 함정이란거죠ㅋㅋ
그냥 딱보기에 만만해보이는 애가 아니면 저도 모르게 주눅들게 되고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고 그럽니다..
물론 제가 치사하다는 건 알아요. 그래서 똑같이 대해보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그리고 무시당한다거나 그런걸 정말 죽도록 싫어해서 좀 싸가지없고 만만치 않은 그런 이미지로 억지로 바꿨구요..
그런데 요즘은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예를 들어 청소를 같이 할때 만만한 애가 안하면 야 하라고!! 라고 저도 잘 말할 수 있어요
그런데 좀 논다 싶은 애가 그러면 저도 모르게 그냥 저만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치사하네요ㅋㅋㅋ
그리고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은 별로 오래 못가요,,제일긴게 2~3년??
각 학년에 아니면 반마다 리더십있고 재밌고 이런 친구가 한명씩은 있잖아요. 저도 그 아이들처럼 되고 싶은데 처음에 어디부터 시작해야될지 정말 고민이에요. ..잘 지낼수 있을지. 난 리더가 되고싶고 인기가 많아지고 싶은데.
저한테 문제가 많다는 것도 알고 고쳐야할게 많다는 것도 알아요. 인생선배님들..혹시 저한테 조언해주실 것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