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고민하다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24살이구요 호주 워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권도 발급받고 비자도 받고..1월 중순에 항공권을 사서 2월에 떠나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유학원을 통해서 가는 거구요.
그런데 최근들어 주변 교수님들이 가지말라고 말리시네요.
상담을 받았는데 굳이 가지 않고도 한국에서도 충분히 영어회화를 공부 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뉴질렌드로 워킹비자를 이용해서 간 친구도 오지말라고 하구요.
이유는 뭐 한국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과 생각하는 것같은 그런 영어 공부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결심이 흔들리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워킹을 통해 영어와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제가 워킹을 가는 이유는 오직 영어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올해가 가기 전에 결심을 굳히려고 합니다.
3월달에 워킹 비자로 호주를 1년간 다녀오는 것과
내년 여름 방학때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으로 6주 다녀오는 것 중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운영하시는 분들은 다방면으로 경험이 많으실꺼라 생각됩니다.
두가지 중에 장단점을 따져서 추천 혹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 혼란스러워서 다른 일은 하나도 못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