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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이 너무 드라마 같네요..

제 인생이 너무 드라마 같네요..

조히

안녕하세요 저는 15녀 우왕입니닷!
오늘 제가 고민 상담할 내용은 제가 병에 걸려서요..일단 처음부터 차차 말해드릴께요
전 일단 5살 말에 피부근염이라는 병에 걸렸어요 그 병이 다리로 와서 전 힘도 약해지고 갑자기 살도 찌고 다리에 힘이 없어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계단도 못올라가고 뛰지도 못하고 조금의 가벼운운동도 체력이 이 병때문에 약해져서 하지못했어요 거의 하반신 마비라고 할수있는 병이였죠 하지만 저는 강남세브란스와 신촌세브란스를 번가라가며 열심히 다니면서 재활치료도 받고 약도 꾸준히 먹으면서 다 나았는데 몇일전 한일주일 전에 몸상태가 점점 악화되더니 병원에 가니깐 입원을 해야된다는거에요 그래서 전 그냥 생각없이 엄마와 입원을 했어요 근데 엄마가 재 몸상태에 대해 말을 자세히 안해주고 해서 전 이제까지 그냥 생각없이 지내다 생각해보니 궁금해서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어요 그랬더니 피부근염은 희귀병이며 대한민국에 잘알려지지않아 치료방법이 없으며 유전일 확률이 높고 한번걸리면 조금 낫긴하지만 완전하게 완쾌될수는 없으며 10년정도 후에는 반드시 계속 재발되며 갈수록 악화될 것이며사망학률은 26%이다. 이때부터 저는 정말 맨붕해서 놀랬고 엄마가 갑자기 원망스러워 졌어요 제가 이렇게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야한다는 사실에 세상이 원망스럽고 내가 대채 무슨죄를 지었길래 이러냐고 몇천번은 계속 울었어요..전 왜이렇게 못난걸까요?이대로 그냥 죽어야 하는걸까요?

  • 새나

    네 감사합니다

  • 민트향

    절대그런생각갖고계시지마세요 !
    그런생각갖고계시면언니부모님두많이맘안좋으실거고요ㅠㅠ
    긍정적인생각하고계셨으면좋겠어요ㅠ살아야겠다 이러면서
    긍정적인생각갖고살아가면서병이겨내신분들도많잖아요 ! ㅠ 힘내세요!!

  • ㅠㅠ

  • 예그리나

    죽다니요ㅠㅠㅠ절대안되여.
    그래두어니아프신거보살펴주신엄마가알마나슬프시겠어요.힘내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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