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ㅠㅠ제가좋아하는 남자애가있는데요!!

예전에 문자로 관심있는사람 호감가는사람 둘다 서로를 택했습니다

그다음 제가 다리가뿌러져서 급식실을 못가서 선생님께 점심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개가 밥도 굶냐면서 걱정도 해주더라구요 조금 삐딱하게 돌려말하긴했지만

지금은 사귀는건아니구요
머리도 쓰담쓰담하고 목도조르고 볼도..ㅋㅋ쓰담까진아니고 전 안하는데
개가 오늘 제 볼을 잡아당기고 만지고 손으로 스윽 하고 스치고 그러더라구요 ㅋㅋ

개가 많이 활발한 타입이에요 제가 발에 깁스를해서 그 발을 차거나 디디거나 하면안되는데
개가 제 발을 쪼이면서 오빠 놔주세요 해봐 이러더라구요 ㅋㅋ대충 차고 뺴구요

또 고무줄가지고 와서 쏠려고하길래 손들어! 하길래 손들었더니 오빠 살려주세요! 해봐
이러길래 걍 피해다녔거든요 ㅎㅎ 심심하면 문자도 길게하는편이구 채팅도 자주하고 서로 비밀이야기도 하는편인데요..개가 키가 많이 짝습니다 ㅠ전 158 갠 147 ㅋㅋㅋㅋㅋㅋ근데
개가 힘은쎄더라구요 ㅠㅠ제가 약한편은아닌데 ㅠㅠ음...그냥 한주먹거리도안된될까
거의 권력을 쥐고있는편이구요 반항심이 많아요 ㅋㅋㅋ

아 근데 오늘문자를하는데 비밀얘길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해줘해줘했는데..여친이..있다고하더라구요...

남자왈너여서 특별히 알려준다!!

이렇게 와서 나왈 ㅇㅋㅇㅋ보내보내 !!

했는데 비밀이라면서 안알려주더라구요 ㅠㅠㅠㅠ

근데 속이는거같기도하고 아닌거같기도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방법을 알려주세요 ㅠㅠ잊어야하나요 희망을같고 노력을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