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체인들 거의 사라져 갑니다. 맛이 얼마나 있던 없던 이미 다른 음식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난거겠죠.
저도 배워보려 일부 체인점주에게 문의를 해봤었는데 가맹비 달라하면서 국물엑기스(거의 조미료농축액)만 지원가능하다 하더군요. 쌀국수 배울 노력으로 차라리 맛깔난 짬뽕 전문점 하나 차리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업성면에서 타 국의 음식의 비해 메리트가 떨어지는것은 저도 동감합니다..
그렇지만 맛 과 정성이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일본이나 이테리 음식도 생각해봤지만 이미 포화상태라고 생각했고..
인도나 태국 쪽 음식은 향신료가 너무 강해서 매니아층 위주의 음식이라고 생각들어서요
그래서 베트남음식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한표

베트남 국수사업은 한국에서 사업성 없는것으로 결론난걸로 아는데.. 좀더 알아보심이...

쌀국수도 여러종류가 있는데,보통 한국에서 파는 쌀국수는 굵은 면의 소고기 국물 쌀국수 입니다.쌀국수 만드는건 그리 복잡하지않습니다.문제는 사업성이죠.
꼭 필요하시다면 무료로 도와드릴수는 있습니다.한국에서 베트남인에게 쌀국수 만들어 판 사람입니다.쪽지 주세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하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정통에 가까운 쌀국수 일수록 외국인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푸미흥 사는데 한국사람들 제일 많이 가는 쌀국수집은 일반 쌀국수 집이랑 다르게 국물에 기름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베트남 현지인은 그 쌀국수 집을 그다지 찾지 않습니다.

가능 할것 같기도 한데..:-)현지에 와서 유명 쌀국수집과 협상 한번 해보세요. 님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