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홍콩 루트 정했어요. 어떤가요?
세련
모아에서여러 분들께 조언 얻고 참고한 결과,
대강(아직까진 너무 부족해서)의 루트가 나왔어요.^^
루트 확정하고 비용이며, 교통편을 확실히 표로 정리할까 해서요.
표로 정리 들어가기 전에, 제가 정해본 루트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우선, 여행의 성격은 모녀여행입니다.
제가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시집가기 전에 엄마랑 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여행이예요.ㅜㅜ
(참고로 엄마는 50대 후반이세요)
제가 짠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일정 진행이 가능한지,
꼭 볼 가치가 있는 것인데빠지거나
아님 굳이 갈 필요가 없는 일정이 있으면 조언주세요.^^
1월 21일(수) - 1일째
홍콩공항 도착(14:05)-> 페리 바우처 티켓으로 바꿔 발권 -> 점심식사
->마카오 타이파행 페리탑승 (16:45) -> 베네시안 체크인 (18:00-18:30)
-> 베네시안 곤돌라 탑승 -> 저녁식사 -> 베네시안 쇼핑몰, 카지노 구경 -> 숙소 (취침)
22일(목) -2일째
베네시안에서 조식 -> 체크아웃 -> 로드스토우즈 -> 콜로안빌리지 -> 펠리시다데스트리트 -> 대성당 -> 성라자로구역 -> 세인트폴 성당유적지 -> 세나두광장 -> 마카오페리터미널 (터보젯타고) -> 차이나페리터미널(구룡) -> 침사추이 ymca솔즈베리 호텔 체크인 -> 저녁식사(딘타이펑) -> 심포니오브라이트 관람(인터콘티넨탈호텔 로비라운지)-> 1881헤리티지-> 하버시티 간단구경 -> 숙소(취침)
* 근데 문제는 둘째날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와 낮 시간에 마카오 관광을 하는 동안
짐을 어디다 맡기냐 하는 거예요.
짐을 일찌감치 맡겨두고 편하게 관광하고 싶은데,
제가 짠 일정대로라면 짐을 어디 맡겨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베네시안 출발해서 세나두에서 끝나는 일정으로 짜놓고 보니, 문제는 짐인 거예요.
카지노에 맡길 수 있다고는 들었는데,
저런 일정이라면 어디에 짐을 보관해두고 관광을 하는게 좋은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경로 순서를 바꾸어도 되니, 짐을 고려해서 어떻게 하는게 가장 합리적인지 정보 좀 주셔요.
전 둘째날 마카오 일정이 제일 걱정스럽습니다.^^ 마카오 정보 많이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여행마치고 돌아와서도 여러분들께 정보 공유할께요.^^
23일(금) -3일째
구룡공원 산책 -> ymca솔즈베리 조식 -> 스타의 거리, 시계탑-> 스타페리타고 센트럴로 이동 ->센트럴 ifc몰 -> 빅토리아피크, 스카이테라스, 마담투소 -> 스타페리타고 다시 침사추이로 이동 -> 페닌슐라 에프터눈티 -> 엄마는 spa 보내드리고 난 그동안 하버시티 구경 -> 저녁식사(하버시티 내blt버거나 피자익스프레스)-> 심포니오브라이트 한번 더 보기(숙소나 스타의 거리에서)-> 숙소(취침)
24일(토) - 4일째(마지막날)
ymca솔즈베리 조식 -> 호텔 체크아웃 ->구룡역에서 수화물 얼리체크인 -> 스카이 100가서 사진찍고 경치 구경 ->간단 점심 -> 구룡역 ->ael타고 공항 이동 -> 홍콩공항에서 15:35분 한국으로 출발
* 구룡역이랑 스카이100이 지도상으로 가까운 것 같아서 이렇게 일정을 짜봤는데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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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고맙습니다^^
그렇게해야겠어요. -
한누리
움... 베네시안셔틀이 마카오터미널까징 태워줄껍니다^^ 저는 cod셔틀이 태워다줫어요~ ㅎㅎ
세나도까징 즐기시고 셔틀 시간맞춰서 들어오시는건 어떨지요^^;; -
든솔
그러면 세나두광장까지 다 구경하고 다시 베네시안 왔다가 짐 갖고 마카오터미널로 가라는 말씀이시죠?
타이파터미널보다는 마카오터미널이 페리가 더 자주 있다고 해서요~
베네시안에서 마카오터미널까지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시간은 얼마 안 걸린다고 하는데, 맞는지 궁금합니다.^^ -
난새
짐은 베네시안에 맡기면됩니다 마카오는 대부분 호텔에서 다 맡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