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홍콩으로 들어갑니다!
갅지돋는슬아
안녕하세요...홍콩도 오늘 휴일이죠...한국은 어제부터 계속 비가 내리네요...물론 홍콩처럼 습하고 끕끕한 날씨는 아니랍니다.
작년 가을 홍콩으로 가기로 결심한후 여행 정보보다 홍콩사는사람들 소식에 귀기울이고 있었던 1人입니다.
드디어 여러가지 문제들이 해결되고....7월1일부터 출근하게 됐습니다....행운이 따르는지 7월1일이 휴일이라네요...그다음주 월요일부터 일은 하겠지만... 6월말에 한 5일전에 홍콩으로 미리 들어가서 집을 찾아볼 생각이고...한달가량은 서비스아파트에 있을 생각입니다.
몽콕 Grand Centry Plaza 내에 있는 회사로 출근합니다.
처음엔 다른지역보다 rent가 조금 싸고 북적거리지않고 살지 쾌적하다고 들어서 Tung Cheng쪽을 생각했는데..회사를 가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사무실이 몽콕이고, MTR Mongkok역보다는 KCR MongKok East역에서 가까워서...이 라인에 있는 사틴이나, 홍함, 아니면 미니버스로 출근이 가능하다는 올림픽역쪽이 제가 생각하고있는 지역인데...이지역에 1br인 작은 아파트가 있을까요? 저 혼자 가기때문에, 큰 아파트는 필요없고, housing allowance가 있는것도 아니어서..높은 월세내면서 살아갈 생각을 하니...조금 막막하기도 하지만, 최대한 줄여서 생활하면 못할건 없겠죠.. 제가 그 외 다른 지역은 잘 몰라서...조언이 필요합니다. 출퇴근시간 30분정도 생각하고있어요.
현재 홍콩에 사시는 분들중에...카우롱쪽에 제가 생각하는...월세는 저렴하면서, 생활하기 나쁘지않은 지역 알고 계신분들...답글 부탁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될꺼같아요...저도 정착후...도움되는 정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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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달리자
쪽지 보냈어요. 답변 부탁드려요 ㅠ_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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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pants
기대되네요....지난번 출장때 웰빙하우스앞 지나봤는데...좋더라구요(다른사무실 이동중이라 못들어가본게 아쉬워요) 카우롱쪽에 2호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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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환상의 홍콩이 삶의 홍콩으로 변화는 순간이죠... 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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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부리
감사드려요....홍콩을 그냥 여행으로 들락거렸을때와는 차원이 아주 다르네요...
늦은나이에 모든게 다 새롭고...어렵게 느껴지네요..그래도...잘 헤쳐나가야겠죠 -
일본어못해요
홍콩이 워낙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는 편이고 몽콕이면 구룡의 핵심지역이라서 구룡,신계 어지간한곳에서는 크게 출퇴근에 무리 없을거예요. 좀 중심가나 한국인으로서의 생활 편의를 따진다면 올림픽,구룡,홍함,침사츄이등 되겠지만 그냥 로컬스럽게 살자고 맘먹으면 선택할 수 있는 지역은 거의 구룡 전체라고 봐도 크게 무리는 없을것 같아요. MTR노선도에서 구룡에 있는 곳 거의 대부분(아주 먼 곳 일부는 빼구요ㅋ)이 몽콕까지 30분이면 거의 다 간다고 봐도 될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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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온
Housing Allowance 가 없는 회사에서 일하는 1인입니다. 계약끝나고 얼마전에 집 새로 구했구요.ㅋㅋㅋ 몽콕이면, 침사초이, 홍함도 괜찮고, 몽콕도 북적거리긴해도 집은 많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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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벌심
리크루팅 에이전시에 등록해야죠^ ^ 대표적인 웹사이트들 서너개 있답니다.
나중에 오셔서 물어주세요. 지금은 잡구하셨으니 ㅎㅎ -
아라
관계없는 질문이긴 하지만 홍콩에서 직장을 구하려면 어떻게 알아봐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