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의 세일즈에 대한 질문입니다.
금융권이라고 하면 증권과 은행을 생각하게 되고 양쪽 다 세일즈 업무가 있습니다.
양쪽 모두 세일즈 관련 부서(기업상대)는 법인영업 혹은 외국계 금융회사라면 Institutional client group sales,corporate sales
등의 이름으로 표현될 수 있을텐데요^^
그 안에서 취급하는 프로덕트인 주식, 채권, 파생상품에 따라 부서가 또나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궁금한 건 증권사가 아닌 은행의 수익구조 입니다.

증권사의 경우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을 기관에 세일즈한다는 것은 곧,해당증권사의 창구를 이용해서 거래를하도록 만들어서 돈을벌기 위함,즉 브로커리지 업무로서 수수료를벌기 위한 세일즈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은행에서의 세일즈는 어떤 건가요? 수익구조를 잘 파악하지 못하겠습니다.
외국계금융회사 예를 들어 JP Morgan이라면 JP Morgan Securities와 JP Morgan Chase Bank로 나뉘고 양쪽다 세일즈 업무가 있으며, 도이치그룹이라면 이 또한 도이치뱅크과 도이치 증권으로 나뉘고 양쪽 다 세일즈 부서가 있습니다. 물론 뱅크쪽 세일즈부서에서는 주식은 잘 다루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은행에서 파생상품을 판매하는 것, 스왑을 한다던지 선도거래, 옵션거래를 하는 것은 어떤 수익구조를 가지게 되나요?
이건 증권처럼 브로커리지 수수료를 받는 것은 아닐테고 미래의 파생상품 payoff를 예측해서 counter party와 거래를 하는 건가요? 예를 들어 일반 수출기업은 수출이후 환율변동에의 노출을 헤지하기 위해 IRS거래에 들어온다고 해도, 그 counter party가 되는 은행은 헤지목적이 아닌 투기목적으로 IRS에 들어가는 건가요? 그리고 결국 이것이 은행의 수익구조가 되는거라고 보기에는 한 회사의 비지니스가 너무 risky하게 느껴지구요.. 제가 무언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즉 결론인 즉슨, 은행의, 특히 외국계 은행(증권이 아닌)의 세일즈부서의 수익구조는 어떻게 되는가? 가 질문입니다.

제 질문이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질문에 모호하거나 이해안되시는 부분이 있으면 댓글달아주시면 명확하게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