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직업때문에 한국에서 홍콩온지 3주차 초보엄마랍니다.
31개월, 10개월 난 두 딸을 데리고 낯설고 아는이 없는 홍콩 땅에서 이것저것 혼자 알아보는게 쉽지 않네요..

저는 hang hau 에 사는데 일단 31개월 우리딸 너무 심심해하고 말도 배워야 하고해서 알아보다가 도무지 모르겠어서 도움 청합니다..

인터넷 뒤지는게 겨우 제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네요..

동네에 작은 발레 레슨학원 있길래 일단 거기라도 다녀보라고 등록했는데 말을 못알아들어 그런지 죽자고 가기싫다 울고 얘 때문에 다른 아이들까지 수업 못한다 그러고 아주 스트레스에요ㅠㅠ작은아이까지 딱 붙어 있으니 정말 마구 돌아다니면서 알아보기도 힘이들구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플레이 그룹 항하우 근처에 어디 없을까요? 욕심 안내구 조금씩 말도 배워가고 엄마 떨어지는 연습두 해야지 유치원도 가고 할텐데..그러기엔 플레이그룹이 괜찮겠죠..?

지금 두살 반인건데 한국말 말고는 전혀 못하니까 유치원 갈 것두 진짜 너무너무 걱정되고 스트레스 받는거 보니까 안쓰럽고 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ㅠㅠ

근처에 돌아다니면서 한국분들 한번두 못뵜네요~혹시 이 근처 계신분들 친구해요 친구~~~~

저 쉬운 사람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