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박 3일간의 짧은 가족 여행이 급하게 결정이 되어서, 일정 짜는데 정신이 없네요..ㅜㅜ
당장 이번주 금요일인 20일 출발입니다.

2박 3일이라 마카오 가기가 어려울 것 같지만
부모님이 마카오를 가길 원하시네요.

가장 궁금한 것 두가지가 있어요!

1. 둘째 날, 오전에 소호와 빅토리아 피크를 갔다가 (첫날 밤에 빅토리아 피크 가려고 하는데, 뺄까요?)
오후 한시 정도에 마카오 가는 페리를 타고 가서
마카오 반도 쪽에서는 세나두 광장, 세인트 폴 성당 유적과 같이 핵심적인 것만 보고 난 뒤
베네치안 호텔로 옮겨 갔다가 야경 본 후 홍콩으로 밤 9~10시 정도에 돌아오는 것이 가능할까요?

2. 그리고 첫째 날, 홍콩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 풀면 오후 4시 정도가 될 것 같아요.
침사추이 근처와 스타의 거리 쪽에서 구경하다가, 저녁 먹고,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8시에 보고 난 뒤에
빅토리아 피크 야경을 보러 갈 수 있을까요?
금요일 밤이라 사람도 많을 것 같은데....
8시에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고 난 뒤, 빅토리아 피크 야경을 보러 갈 수 있을지...전체적인 일정은
첫날 홍콩 도착 후 침사추이 부근에서 관광하고,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본 후
홍콩섬으로 건너 가 빅토리아 피크에서 야경.
둘째 날 소호와 빅토리아 피크, 1시 정도에 마카오로 넘어 가서
세나두 광장 주변에서 대표적인 것만 보고,
타이파로 넘어가서 베네시안과 시티 오브 드림.
밤 9~10시 정도에 홍콩으로 돌아 온 후, 야시장 잠깐 들렀다가 호텔.
셋째 날 하버시티 쇼핑 후 1시에 공항.아는게 거의 없는 상태에서 대충(?) 짠거라 부족함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2박 3일이라, 짧기도 정말 짧네요ㅎㅎ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더 신경쓰이는데,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