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콩에 처음 가보는 처자입니다t_t

엄마와 함께 하는 여행이구요,
숙박 위치 관련하여 혼자 끙끙 앓다가 조언을 듣고 싶어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4박 6일 여행 계획 중이고,
첫날 오후 1시 경 홍콩 도착하여 바로 마카오에 건너가 2박을 할 계획입니다.
3일 째 되는 날 홍콩으로 돌아와 2박을 한뒤 6일 째 새벽 1시에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일정이구요^^

제가 원래 짠 계획은 홍콩 섬 센트럴 역 근처에 숙소를 잡아
3일 째 홍콩에 와서는 숙소에 체크인 한뒤 간단히 셩완-센트럴 쪽을 구경하고,
4일 째 디즈니랜드 방문 후 저녁에 잠깐 침사추이,
5일 째 스탠리/리펄스베이 방문 후 시간이 남으면 센트럴 쪽으로 돌아와 좀 더 구경한 뒤 공항으로!
이게 제가 생각한 일정이었거든요^^;

열심히 모아을 눈팅하다보니리펄스베이나 스탠리 가려면 홍콩섬이 더 편하다는 얘기도 있고,
디즈니랜드 방문할 때 타는 통총라인은 ifc에 있다는 홍콩역에서 타면 될 것 같아서
센트럴 역 근처로 숙소를정해도 크게 지장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처음 여행하는 사람이면 아무래도 침사추이가 낫다는 글들을 많이 보다보니
침사추이를 선택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혼돈이 옵니다^^;;

제가 생각한 일정은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의 어설픈 일정일까요?ㅠㅠ
침사추이로 선택하고 일정을 다시 짜는 게 무난할까요?ㅠㅠ 평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