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제가 모 대기업(조선,에너지 회사입니다)의 재무(회계)파트와
소규모 투자자문사의 펀드운용(당연히 RA부터 시작입니다) 오퍼를 받고 어느 곳을 가야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IB를 목표로 준비를 하였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감히 엄두도 못낼 것같습니다 (저의 능력부족일 수도 있구요.ㅜㅜ)
마음은 투자자문사에 기울고 있지만 소규모 회사라서 조금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금융쪽에서 (특히 M&A) 일하고 싶은 저의 꿈을 위해서 어느 곳을 선택하는 곳이
옳은 것인지요?
요즘과 같은 시기에 어쩌면 행복한 고민일 수도 있지만 몇년동안 한곳만
바라보며 준비하였던 저의 입장에서는 여러가지로 혼란스럽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