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중국어과
평점3 2학년1학기 후 휴학..

안녕하세요 25남 입니다.
걱정이네요.

어떨결에 중국어과를 입학하고
70%의 중국에서 거주경험이 있는 친구들과의 경쟁에서 너무회의를 느끼고
군입대이후 4월전역으로 1년가량을 쉬면서 알바를햇죠..
학자금대출금 1년치를 갚고 복학한뒤

자신감으로 학교를 다녔는데요...
현실은 너무 고달팟어요
노력이 부족했죠 준비도 안했구요 무작정 돈벌기만 했네요 준비를 하지않고..

무튼 1학기를 다녔는데 전공부전공 중국어영어...
문학 문법 문화 같은 수업은 평점이 잘 따라왓는데요...A+ A B+을 받았는데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에서 C를 받아서 충격먹고 2학기 휴학을했어요

돈벌어서 유학을 가겠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휴학후 9월부터 13년 3월까지 일을하며 천만원가량을 모았구요..
4월출국이목표였지만 집안사정이생겨 미뤄지고 돈도 다 써버리고....
학원을 다니며 영어공부를했습니다
무튼 11월부터 다시 공장을 다니고있구요..
4월까지다니고 4월에 나갈생각입니다..ㅠㅠ

제나이 내년이면 26 유학이후 나이는 27 28 지금 영어수준이 최하라서
2년생각을했고요...
다녀오면 28이네요...
학교졸업하면 서른인데
솔직히 작은 부담은 아니잖아요...
서른에 대학졸업 겨우하나인게요...

솔직히 고민이됩니다.
유학을 포기하고 학교로 돌아가 학업에 전념하고 27 2학기에 졸업장을 받는것이나을까요...
나이 서른에 졸업장을 받는것이 나을까요.
솔직히 졸업장 받는순서야 중요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심적인 부담감이 너무 크네요..
이렇게 글적을 시간에 공부를 하는게 더 낫겠죠 하지만 이렇게라도 물어보고 싶어서 글을 남겼네요.

제적성은 중국어가 아닌거같아요...
솔직히 중국어가 주가 될순 없는 거같습니다 선생을 할것이 아니라면요...
부가 되어야지될것이 지금 저에게 주가 되어있네요...

무엇이 적성에 맞는지를 모르겠네요...
저는 돈벌려고 공장을 전전해서 그런지 공장일같은건 대부분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교성이 좋아서 라인사람들이 저를 많이 좋아해주긴합니다
남자들보단 여자분들이 더 좋아해주고요...
저는 이렇구요...

궁금하네요 다른분들이라면 복학을 하실까요 그래도 워킹홀리데이를 가실까요

저희집사정이 안좋아서부모님에게 손벌릴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다른분들은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