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구매 댄싱워터 관람기
Glisten
여행이 갑자기 계획된데다 마카오에서 2박이나 할 줄 몰랐고, 공연은 볼 생각이 별로 없어서 예매 안 했던 1인입니다.
마카오가 제 생각보다는 별로여서 공연 보기로 결심하고 현장구매하러 갔는데, 부활절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full이라고, only VIP 1석 남았다고 하네요. VIP 1380달러나 되서 넘 비싸서 고민하는데 매표소 아가씨가 7시30분쯤 오면 카지노에서 취소한 표가 몇 장 들어온다고 조용히 말해줬어요.
그때가 3시쯤이었는데 그 얘기 듣고 베네시안이랑 cod 돌아보다가 7시25분쯤 가니 5분만 기다리래요. 정말 양복입은 남자가 티켓 서너장을 반납하고 갔어요. 그래서 무사히 공연볼 수 있었습니다.
680달러짜리 자리였는데 앞에서 4번째라 물도 튀기고, 수건도 주도 재밌었어요.
사실 표를 못 구할까봐 많이 마음 졸였는데 공연 볼 수 있어 다행이었어요.
님들은 재빨리 예매하세요.
하지만 예정에 없더라도, 마음이 바뀌시면 현장구매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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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짓체
물이 튈정도면 빕석이란 얘긴데, 그걸 C석 가격에 구하셨으니 초초초 대박이 아닐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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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정말 운이 좋은셨던겁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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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트나
우와..운이 좋으셨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