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하고 햇반 샀어요 ㅠ

제가 그렇습니다.
특유의 홍콩냄새 ㅠㅠ
사실 입맛에 맞는 분들은 좋아해요.
로컬푸드...

저는 첫 날부터 그 냄새 때문에
쫄쫄 굶고 신라면으로 버텼고요.
맥도날드는 그냥저냥 괜찮은데
kfc 치킨에선 홍콩냄새 납니다 ㅎㅎ
못 먹겠더라구요.

이게 첫 경험이 중요해요.
처음에 음식을 접했을 때 입에 맞으면
홍콩의 음식을 맛나게 드실 수 있어요.

전 홍콩갈 때마다
컵라면 꼭 가져가요.

트리플 오 한번가볼게요 고맙습니다^^

이틀 딤섬 , 완탕면 먹고 도전이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베이커리 쪽은 맛있고 과일류도 많아 버틸수 있었어요~ 숙소에서 만난 분 중 한분은 아예 햇빈, 라면 싸오고 웰컴마트서 산 스테이크 굽더라고요~
아~ 그리고 제가 간 한식당에선 잡채는 정말 맛있었는데 육개장은 들큰 했어요~ 절대 개운하지 않고 느끼한맵지도 않은 맛이요~ 한국인 사장님 이라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는데 김치랑 잡채만 먹고 나왔어요 ㅠ
운남 쌀국수는 먹을만 해요~ 그리고 트리플 오 햄

전 냄새에 별로 민감하진 않는데요~~딤섬은 홍콩간 첫 날 저녁에 한 번 맛보고는 그 담날부터는 컵러면과 햇반으로 거의 다 때운것 같아용~~~ㅠㅠ새우딤섬은 먹을 만 한 것 같은데~~다른 건 안 맞더라구요~~ㅠ

방금 마트가서 라면 사왔어여 ㅠ

저두요.. 저도 님처럼 음식못먹구 과자랑 음료자체도 꺼려져서 잘 안먹는 타입인데.. ㅋㅋ 입에 맞을 줄알고 막 딘타이펑 윙치케이 우유푸딩같은거 일정에 다 넣었는데 첫날 딘타이펑 가서 딤섬 먹는 데.. 헐ㅠ 그 뒤로 한식이랑 맥도날드랑 모스버거만 갔어요. 냄새나는 음식자체는 절대 못 먹고.. 다른것도.. 그냥 인식자체가 그래서 그런지ㅜ 진짜 간식도 못먹겟더라는.. 그래서 이번엔 아예 집을 빌렷거든요. 햇반이랑 반찬이랑 소소하게 해먹을거 챙겨가려구요. 타국

게살은 맛있어요ㅋㅋㅋ 근데 그 마늘볶음?거기선 나는 편이였어요.. 전 김 가지고 다니면서 양해를 구하고 김싸먹었어요^^;;; 그냥 맘대로 꺼내먹긴 좀 그래서.. 제가 한국인인데.... 김을 좀 꺼내서 같이 먹어도 되겠냐고ㅋㅋ 대부분 오케이 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홍콩냄새 뭔지 알아요 ㅋㅋㅋ
크랩에도 냄새 나던가요???

저 둘째날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컵라면으로 해결..;; 신라면은 사랑입니다.....ㅋㅋ딤섬은 그나마 괜찮았던거 같아요.. 학카훗 딤섬요~ 근데 다른건 못먹고 새우든것만 먹었어요~ 스파이시크랩은 볶음밥이랑 먹었어요..;;; 게살만먹고.. 그위에 소스?가 맛난건데 그건 잘 못먹겠더라구요.;; 전 홍콩향이라고 하는데.. 특유의 그 맛이ㅋㅋㅋ있어요ㅋㅋㅋ 근데 셋째날저녁부터 운남.구기우남 ㅡㅋㅋ 폭풍흡입했어요 ㅡ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