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마이너한 곳이라 금융 커리어를 설명하는 책에도 안 나오는 경우가 많고, 저도 알게된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가기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하며, 회계사나 석사들이 발에 치일정도라고 들었습니다.제한된 정보나마 찾아보니 신평 업무가 제 성향에 상당히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이렇다할 인턴경력도 자격증도 없는 학부생이 이런 곳을 지망한다는것 자체가 무모해보일지도 모르나 알고 싶은것이 있어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1)나이스나 KIS 등 신평사들은 밑에 여러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는데, 그중 채권평가사(예: KIS pricing)도 있다고 들었습니다.신평사와 채권평가사의 업무범위는 어떻게 다르며, 입사 난이도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합니다. 계열사별로 한 회사만 지원 가능할테니...
2)제 느낌에 신평사들은 신용평가 이론을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을 뽑기보다는, 머리좋고 논리력 뛰어난 사람을 뽑으려 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필기/면접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저는 신용평가 제도나 이론에 대한 책은 한 두권 정도만 읽고, 나머지 시간은 다른 곳에 쓰려고 합니다. 혹시 어렵기로 소문난 신평사 채용과정을 뚫는 데 도움이 될만한 책이나 자료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