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창 취업 문을 두드리고 있는 대학생 입니다 .

조금 장기적으로 채권 운용을 해보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시적으로는 리테일 펀드 운용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연기금이나 국부 펀드 까지도 운용을 해보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인데요, 어떤 식으로 커리어를 쌓아 가야 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맞는 가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경제학과 재학생이구요, 금융공학을 이중전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학부 수준의 금융공학이라 자세하게 배우지는 않고 있구요 그냥 수학 과목과 통계 과목, 그리고 파생, 투자론 까지 들은 수준입니다.
예전에 6개월간 국내 투신사 채권 운용 팀에서 인턴을 해 본 경험이 있구요
사실 인턴 기간 동안 채권 트레이딩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아닌데요
트레이딩에 대한 업무가 우선, 그리고 기본이 되어야 운용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국내 투자 은행들의 FICC trading 부서에서 인턴 등으로 일을 배우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지원을 하고도 있구요. 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중요할까요? 그런가요?

제가 생각하건데, 만약에 제가 기회를 갖게 되어 트레이딩 부서에서 일을 좀 배우고, 운용사에서 채권 펀드 메니저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나서는 금융공학을 공부하러 유학을 다녀 오고 돌아와서는 좀 더 크게 운용을 할 수 있으리라고 꿈을 꾸고 있답니다.

제 생각이 맞는지요.
현직에 계신 분들과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이렇게 부탁 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