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발권시...
조은
드뎌 3주일 후면 가네요.^^
무려 1년전에 예약해두고 기다린 여행인데... 드뎌 갑니다. 흐흐흐...
다름 아니라... 대한항공 타고 5월 3일 저녁 마지막 비행기로 가는데요.
저희 남편은... 토요일도 저녁 6시까지 일하는 직장이라... 남들은 황금연휴라지만... 저흰 어쩔수 없이 저녁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가게 됐어요.
7시 45분 비행기인데요.
남편이 오너라... 4시정도에 나올수 없겠냐 했더니... 5시에는 나올수 있을것 같은데... 4시에는 도저히 못나오겠답니다.ㅠㅠ
직장이 성신여대역 근처라... 4호선타고 서울역 가서 공항철도 타고 오려고 하는데요.
직행말고 김포 들러 가는거 타면 1시간은 걸리겠죠?
5시에 나와서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갈아탄다면... 빨라도 6시 반에야 도착할것 같은데...
남편이랑 같이 다니다가는 발권도 못할것 같아서...
저랑 아이랑 먼저 일찌감치 공항가서 발권하고, 짐부치고 기다렸다가 남편 오면 바로 출국장으로 들어갈까 하는데 남편 없어도 제가 남편 표까지 받아둘수 있는거죠?
예전에 태국갈땐가... 남편은 로밍하러 가고 제가 대표로 여권가지고 발권하러 갔더니 나머지 일행들 어디 있냐고 궂이 불러오라고 해서 저멀리 가던사람 도로 뛰어가서 불러와서 발권을 한적이 있었거든요.
요즘은 발권기계도 있으니...
남편 없더라도 제가 발권할수 있겠죠?
혹시 발권한것... 카운터에 맡겨두고 제가 딸아이랑 먼저 들어갈순 없겠죠?ㅠㅠ
면세점 찾을게 있는데... 남편 도착후에 출국심사하고 면세점 찾으러 갈 시간이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6시반에라도 도착해주면 고맙겠어요.ㅠㅠ 발에 모터달고 불나게 뛰어다녀야겠네요.
근무시간이 지난달까지만 해도 1시까지였는데...
이번달부터 6시까지로 늘려져서...ㅠㅠ
완전 심장 쫄깃하게 생겼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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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굉장히 위험한데요 잘못하면 일날수도 있으니 방법을 찾으셔야할듯요 진짜 늦어도 4시에는 출발해야될듯요 보통 4시면 공항에 도착해도 이상할게 없는데 그때 출발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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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
에휴.... 남편이 애물단지예요.--;;;; 감사해요~ 최대한 빨리 뛰어다니라고 해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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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
아. 그것도 그러네요..
잘못함 아슬아슬 영화 찍으실 듯. ㅠㅠ
회사에서 공항까지 최단시간 루트 검색 잘 해놓으시고
암튼 준비 잘 하셔서 즐겁게 다녀오셔요- -
사이
혹시 늦어져서 발권카운터 마감시간내에 도착 못할까봐서요.ㅠㅠ 발권 해놓으면 바로 출국장으로 뛰어들어가면 되는데, 늦었는데 발권마저도 줄서서 해야 하는 상황될까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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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체크인 카운터에서 하면 본인 있어야 할테고..
기계에서 하면 가능은 하겠죠?
(지난 주에 갔었는데 기계에선 안해서 잘.. ^^;)
근데 남편분 것 미리 해놓으셔도 전달이 문제니
차라리 아이와 먼저 체크인하고 면세점 쇼핑한 것 찾고 등등 일 다 보시고
남편분은 따로 체크인하신 후 게이트에서 만나는 게 낫지 않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