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간다니 거길 왜가냐는 주변사람들ㅠㅠ
가지
4살아이데리고 신랑과 홍콩,마카오갈 준비를 하느라 너무 가슴이 설래요.
근데 친구들이 매연냄새에 복잡한데를 왜애데리고 가냐,휴양지로 가서 수영이나하지.패키지도아니고 자유여행이 뭐냐.라하고 ㅡㅡ
신랑은 가던지말던지 의욕도 없어요.쇼핑도안할거 왜 홍콩가냐구ㅡㅡ;;
숙박좀 보라고 장소정해 폰주니,올림픽보고있구ㅠㅠ
정해놓고 말하라해서 짜증나서 호텔간다니 제정신이냐고 하네요. 한인민박원래 얘기했었긴해요.(어제 다들 한인민박 비추하던데, 그런가요?ㅠㅠ)
친구들이 왜가냐 그래서 공부하러 간다고 했어요. 홍콩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하는 이시간부터가 여행의 시작이고, 아이에게 다양한 세상을 보여주고싶고, 그나라늘 느끼며 역사 등 다양하게 공부하려고 간다고했어요.
관광이 목적이라구요.
한껏 의욕에 차있는 저에게 주변에서 찬물을 끼얹는데,
사이트분들에게 묻고싶어요. 왜가시나요?
왜가냐고 누가 또물으면 대답할때,할말더있게 답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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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un
ㅋㅋ사람마다 여행스타일이 있는데 무슨상관ㅋㅋ 부러우면 부럽다하라해요. 홍콩서도 충분히 수영하고 쉬다올수있어요 동남아보단 비싸겠지만.. 글케 찬물끼얹는사람 시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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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빛나래
안가보셨으면 일단 가보세요. 좋고 싫고는 사람마다 다르니 가보고 별로면 다시 안가면 되지요. 다른사람 말 들을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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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빛
저두 곧 10개월되는 아기데리구 8번째 홍콩방문해여..저두 주변에서 다들 또왜가냐 뭐라하는데 그냥 좋아요~저희부부한테 힐링되는곳이 홍콩이니..매년 다른데 갈까해도..결국 항공권은 홍콩구매하게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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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
저도 3돌 지난 5살 데리고 시작했던 기억이 있는데 윗분 말씀처럼 많은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그 나이면 세상공부나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려 한다 해도 납득시키기 어려워요.목적지 도착보다 2층 버스랑 트램 타고 가는 과정을 젤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그냥 내가 가고 싶고 아이는 2층 버스 타고 싶어 그런다 하세요.주변인들을 다 납득시킬 필요는 없죠.너무 많은 계획 세우진 마시고 아이 컨디션 봐서 산책하듯 다니심 좋을듯 해요.말 잘 들을때마 -
흡뜨다
홍콩은 맞는사람 안맞는사람 진짜 갈리는것같아요. 저는 한국과 어느정도 비슷하면서도 다른점이 좋은데.. 확~ 다른걸 원하는사람에게는 홍콩은 그냥 또하나의 큰 동양 도시로 보이더라구요.. 저희아빠도 그 돈이면 동남아가서 여유롭게 즐기고 쉬는걸 좋아하시고.. 저희 어머니는 그저 홍콩의 중국스러움을 싫어하세요.ㅠㅠ 여담이지만 4살이면.. 어짜피 나중엔 기억안나기때문에 역사나 그나라 느끼는건 엄마의 욕심이에요. 저도 초등학교 전에 미국이며 경주며 어디어디 다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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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fin
여행준비 열~~ 심히하셔서..
홍콩이 쇼핑만하러 가는곳이 아니란걸 확실히 보여주면되요~ ^^
저도 작년에.. 돌 안된애기델고 방콕간다고했을때
다들..
거기가서 뭐할려구~? 하고 의아해하던 사람들이
저희 다녀오고 .. 다들 방콕여행 다녀오대요~ ㅎㅎ
담주에 또 두돌안된애기델고 홍콩가는데..
이젠..
다녀와서 정보많이 달라고 얘기할정도에요~
멋진여행 다녀오세요~~ ^^ -
화이티
프리와이파이인 호텔도 많던데요. 요번에 제가 묵었던 ymca도 무료였어요. 그리고 웬만한 호텔엔 비즈니스센터 있어서 업무보실 수 있어요. 그게 숙박선정의 기준이 되기엔.. 좀 더 알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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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린
호텔은 인터넷유료라서요. 저희신랑 틈틈히 전화,메일업무 봐야되거든요. 민박은 그게둘다무료라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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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람
여행에 너무 많은 이유와 의미를 부여하려하면 피곤한 것 같아요. 그냥.. 좋으니까 가는건데요 첫여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도 주변서 왜 맨날 홍콩이냐고 하다가 이번에 카스에 여행사진과 글 올렸더니 엄청 부러워해요. 남편분이랑 뜻 맞춰서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당연히 호텔 강추입니다~^^ -
푸우
저도 두돌된아기 델구가요
그냥 홍콩은 안가본사람은 모른다고 해요
전 두번째 신랑은 세번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