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1人입니다. 이번에 현대차 시원하게 떨어지고 나서 고민이 많습니다.
과연 내년 하반기 공채까지 11개월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
저는 학생이 아니라 고정 스케쥴이 없구요.. 다음의 2가지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쪽이 더 나을 지 모르겠습니다.

목표는자동차 회사의 해외영업분야입니다.

나이 26(내년에 27), 여자, 타기업 경력 2년(자동차/해외영업과 무관한 경력입니다)
서성한 산업공학 졸, 학점 3점 초반, 토익 950, 토스 6급, 봉사활동 有
어학연수 경험 無, 대외활동 경험 無, 자격증 無 (운전면허증은 기본이니까 빼고;;)

위와 같은 스펙때문에 자격증 획득, 다양한 경험 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래서 제일 고민이 되는 영어와 경험이라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처음엔영국 어학연수 6개월을 생각했었는데..

1. 어학연수를 간다.
영국 어학연수 6개월 -> 다녀와서 토익 재시험, 기간이 맞는 자격증 한두개?
근데 지금 상태로는 자격증 준비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장점- 영어능력 향상, 어학연수 有,
단점 - 목표하는 자격증을 딸 수가 없다. 어학연수 외에 업계나 직무 관련 대외활동이 어렵다 (?)

2. 어학연수를 안 간다.
스페인어 공부 -> 내년 5월에 dele 자격증 취득 (목표는 b2)
토익 공부 계속, 토스 공부 계속 -> 점수 및 레벨을 올린다
그 외 자격 증 및 인턴, 상반기 공채 등에 계속 지원..

어학연수를 간다 안간다... 간다 안간다... 머리가 깨질 것 같네요.
어학연수를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한국에서 학원다니면서 자격증 따는게 좋을까요.
경력이 2년 있는데 공백기가 길어지면 안 좋게 본다는 얘기가 있어서 어학연수라도 가야겠다 했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