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반하신 매력은 무엇인가요?
나오
요번에 홍콩으로 여행 계획을 잡은건...
1 어린 동생이 아프지 않고 잘 다닐정도로 위생이 깨끗한나라
2 누나와 여동생에게 안전한 치안을 가진나라.
3 가깝고 저렴한 나라
요조건을 수용되는데가 홍콩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홍콩행 비행기 결재하고 다음주면 홍콩을 떠납니다만... 쇼핑과 맛집을좋아하는 누나와 동생에게는
안성맞춤이지만.. 쇼핑이나 맛집에 취미없는 저에겐.. 음.. 멋진 야경 말곤 매력적인 부분이 없어요..
야경 보는 계획은 쭉 넣어뒀는데... 이 외에 흥미거리가 있었으면해요..
동남아 처럼 느긋한 해변이라든가... 수많은 유적이라든가..
추천해주실 홍콩의 매력이라든가 즐거웠던 기억이있으시면 살짝씩 귀띔해주시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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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눈물
스텐리는 다들 추천하시니 꼭가보겠습니다.. 누나랑 동생 쇼핑하는동안 저는 그냥 스탠리 홀로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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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꿈
세계 여러나라 사람이 있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자유롭게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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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는 여행지란 지구상에 별로 존재하지 않는 다고 생각됩니다.
같이 가는 누님과 동생의 취향에 맞는 곳이라 선택하셨다면 이번 여행은 조금 양보한다 생각하고 다녀오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먹거리와 쇼핑에 조금 재미를 들어 보시는 것도 ㅎㅎ
요즘 쇼핑가는 어딜가나 너무 붐비고, 세일을 하긴 하나, 환율이 올라 옛날같은 재미도 별로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홍콩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편하게 (어딜가나 영어로 의사소통에 별 -
가람
사실 위생은.. 그냥 태국이나 라오스정도랑 비교해서 그나마 낫다고 생각했어요.. 글도 위생이 별로인가보네요.. 싱가폴은 홍콩이랑 두선택지 놔두고 있다가 홍콩으로 결정했어요 말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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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
홍콩의 매력은 맛집과 쇼핑+ 앤틱하면서 묘하게 이국적인 풍경이라고 생각해요. 그걸 빼면..음...
그리고 좀 딴말이지만 홍콩은 위에 나열하신 3가지 모두 해당 사항 없지 않나요. 길거리 지천에 바퀴벌레가 깔려있는데...그닥 위생적이지도 않고, 건물들도 워낙에 낡아서...치안도 다른 동남아에 비하면 좋겠지만 그게 강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몽콕위로 올라가면 흉흉해서. 게다가 저렴한게 제일 아닌거 같은데요. 홍콩 집값 호텔값 후덜덜 하기론 워낙 유명하잖아 -
소예
ㅎㅎ 저도 위생은 별로 였던 기억이네요. 동남아처럼 느긋한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탠리 마켓 반대쪽 스탠리 메인 비치쪽으로 가면 해변이 크진 않지만 수영을 즐기는 외국인들이 드문드문 보이고 이제껏 홍콩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좀 한적한 느낌은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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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홍콩의 최강점이 맛집과 쇼핑인데 둘 다 관심없다면 매력이 확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어요. 그 외의 점은 디즈니랜드나 케이블카 정도요?? 그리고 위생이 좋은진 잘 모르겠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