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 군 전역한 26살 취업준비생입니다.이제 처음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이래저래 마음이 복잡하네요.지금까지는 막연히 금융권에서 일해야지만 생각했었는데 이제 금융권에서 어느 세부분야로 가야될지 정해야 될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분석하는걸 좋아하고 전공도 Finance라서 애널리스트 하면 되겠지 라고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준비가 덜되있는것 같아서 다른 분야쪽도 알아보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재무설계/퀀트/일반 회사 재무등...) 애널리스트가 화려하고 돈을 많이 받는다고는 하지만 그런 것에 욕심은 없습니다...
일단 저는 미국쪽에서 졸업하고(주립대) Finance 전공에 Statistics 부전공 했습니다. 현재는 전역 후 CFA level 3 떨어진 상태입니다.학교 다닐 때에는 공부만 좀 많이 해서 학점은 좋지만(3.9/4) 인턴 경험이 전혀 없습니다. 학교 활동은 좀 있고요.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조금 부족한 것 같고 아직 실무 경험이 없는게 정말 걱정입니다.ㅠㅠ
그래서 제가 궁금한건 만약 애널리스트쪽으로 간다면 앞으로 무엇을 더 준비해야 될 것이며 다른 고려해 볼 분야가 뭐가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자기소개서/이력서 준비해놓고 마냥 하반기 공채 기다리고 있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