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의 아낙이 처음으로 자유여행을 이번 추석에 홍콩 마카오 일정으로 다녀왔어요.물론 저가 항공...290000원 호텔 3일 조식포함...별3...23만원. 호텔은 홍콩섬으로 하는게 좋을듯해요.틈 날때 일정에 없는 가까운곳을 트램을 타고 왔다갔다하면 대충의 홍콩거리 구경도 할 수 있고요.용기를 내어 갔다 와 보세요. 얼마나 빡세게 다녔는지 빅토리아 피크도 트램 타고 한번.. 버스 타고 한번 ..침사추이 간 스타페리도. 센트럴 완차이 두군데서 가볶도 했어

혼자 너무 늦은 시간까지 위험한 곳 돌아다니지만 않으시면 안전합니다.
전 영어도 못하는 여잔데 한 번 혼자 갔다와 보고 홍콩 홀로여행의 매력에 푹 빠져서 이번에 또 혼자 가요.

시작이 반! 뱅기 예약하고 숙소 예약하면 취소 수수료 아까워 가게 됩니다. 뱅기부터 예약하세요. 그리고 안전은.. 서울보다 안전한 듯 합니다.어차피 관광객은 시내만 다니고 그 시내는 밤새 북적되니까요. 게스트하우스는 숙소 후기보고 호스텔닷컴에서 예약하심 될 것. 지금 지르세요. 매년 가고 싶을 거예요

저도 이번 추석때 혼자 처음으로 다녀왔는데요 이상한 그..우범지역이라는곳만 안 가신다면 완전 안전해요. 진짜 너무 완전 안전해요. 누가 말이라도 걸어줄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없을정도로 완전 안전하니 걱정마세요. 너무 밤늦게 다니시지만 않으면 됩니다~

초안전... 우라나보다 더 안전하면 안전했지 나쁘지 얺습니다ㅡ 우라나라도 우범지역이 있고 골목길이 있죠 똑같습니다. 너무 밤늦게 안 돌아다니고 밤에 골목 으슥한 곳 안 가면 됩니다. 우라나라와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20살 때 친구랑 둘이 다녀왔는데 돌아올때는 도착지가 달라서 저혼자 몇시간 홍콩에 있었거든요ㅎ
겁이 정말 많은 성격인데 걱정한거에 비해 너무 괜찮았어요ㅎㅎ
근데 여행다니면 예상치못한 사건사고가 발생하는데 당황해서 허둥대고 이러면 곤란할거같아요ㅠ
전 짧은 기간동안 홍콩경찰한테도 붙잡히고, 비행기표 예약도 잘못되있는 등 진짜 일이 많았는데
친구랑 같이 해결해서 그나마 침착하게 해결한거같거든요ㅎㅎ 용기 부러워요~화이팅^^
전 21살인 올해도 가족들끼리

저도 무서워서 에어텔로 예약했다가 책보고 모아보니 저가항공에 호텔도 멀리 떨어진 호텔이길래 다 취소하고
돈 더주고 호텔도 침사추이 가까운 곳으로 잡고.. 저가항공기도 불안해서 아시아나로 개별 예약했답니다. 처음이라 돈 더 들어도 안전하고 정보 많은 걸 택했어요.

안전한거같아요^^ 저도 이번에 해외로의 첫여행을 혼자서 가요 10월에 가니 잘해보고 후기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