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안 좋은게 아니라. 지금이 오히려 그냥 적당한 편일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안 좋아 질거라 생각 합니다.

다시 거품이 생기지 않는한 예전같은 시장은 보기 힘들거라 생각 합니다.

더 살벌하군요.

주니어 짜르고 시니어 연봉까는 분위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사측에서 시니어들 쳐내려고 연봉 반토막 내서 제안했더니 갈 곳 없는 시니어들이 덥썩 물어버린다더군요. 그래서 굳이 시니어 안 자르고 대신에 당장 없어도 티 안 나는 주니어들을 자른다고 합니다.

좀 잔인한 상황이지만,
아마 주니어 애널리스트 자리가 좀 나올꺼에요.
여의도엔 시니어들 처내는 작업 시작한다는 소문이 도네요.
보통 시니어들 자르면 그래도 조직 유지를 위해 싸고 젊은 주니어들 뽑는 경향이 있거든요.

상황 매우 안 좋습니다.
증권사 먹거리 밥그릇이 다 쪼그라 들고 있죠.
구조조정이고요.

(A) 거래 수수료 - 주식 대박 꿈을 이루려 개미들이 줄어들고 있죠
(B) ELW - 정부의 쓸데없는 규제에 거래 매력이 떨어졌죠
(C) ELS - 주 먹거리이긴 한데, 시장 변동성이 적어지면서 점점 마진이 떨어지고 있죠. 내년 변동성 전망도 하향세니 더 힘들 가능성이 많고요.
(D) FICC - 블루 오션이 될 수 도 있었지만 장외파생 인가 받은 곳이 너무 많아

더이상 개인들 거래수수료에 의존하지 말고 기관물량쪽을 개척해야합니다 하지만 현재 뮤츄얼 펀드들은 뻔하고 남은 건 단순 롱숏만하는 헤지펀드가 아닌 파생상품에도.투지하는 진정한 헷지펀드 국내 인가와 그 영업을.도울 프라임브로커리지가 새로운 차세대.수익원이.될수 잇습니다 물론 아직.갈길도 멀지만요 게다가 거래소 위주의 시장에서 증권사들도 장외파생시장에서의.딜러역할을 확장해야.수익성도 높아질 것입니다

증권사는 지금이 불황이 아니라 지금이 원래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보면 될 듯요. 코스피 2천 넘으면 거래대금 터질 거라 했던 사람들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우리나라 증권사들은 비전 없습니다. 우리나라 증권사들은 주수익원이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인데, 브로커리지도 그렇고 자산관리도 그렇고 차별화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끝없는 수수료 인하 경쟁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야말로 완전경쟁시장이고 수수료가 한계비용으로 수렴하는 거죠. 금융위기 이전처럼 대세상승장이 오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해외 IB들처럼 IB부문을 키우자니 한국이라는 조그만 우물 안에서 크게 성장하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거고요, 해외로

금융위기후로 수많은 제제와 리스크관리에대한 관리가 강화되면서 예전같은 호황기는 없다고 봐도무방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