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스타카토 사이즈 교환할 방법은 절대 없겠지요?
유라
너무괴로워요ㅠㅠ
저번주에 마카오&홍콩 다녀왔어요~
가자마자 첫날 스타카토 매장이 60% 한다길래 얼릉 들어갔지요.
근데 정작 세일하는건 여름샌들뿐이라..
전 반짝반짝 블링블링한 골드색 로퍼를 집어들고!
그냥 냅다 계산하고 보니..금액이 원화로 16만원이 넘대요?ㅎㅎ
그래도 내 맘에 쏙들어 하면서 기쁜마음으로 왔어요..
물론 과정에 235살까 240살까 엄청 고민은 했죠~
제가 발이 엄청 잘 부어서 235는 왠지 발부으면 나 또 답답하다고 할것같아~
240신어서 발붓는것도 감안해야해!혼자 이런저런 생각끝에~
절대 240은 안됀다고 말리는 신랑의 말은 귓등으로 듣고!
240을 집어들고 당당하게 왔어요!
그치만..계속계속 고민고민..호텔에서도 매일매일 신었다 벗었다..
발이 부어도 왜케 크지?아니야!더 부으면 괜찮아!딱맞아!
집에와서도 신었다 벗었다..
요새 틈만나면 신었다 벗었다만 하고있어요...
235로 교환하고 싶어요ㅠㅠ너무커요!!!!!!!!!!!!!!!!!!!!!!!!!!!!
혼자 별의별 생각을 다 하고 있어요..그치만 결론이 안나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신고싶은데 너무 헐떡이고..
무슨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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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라드
윗분말씀처럼 깔창 추천.. 제가 알기론 정식 수입이 되는 브랜드도 아니고..
그렇다 한들 해외구매한걸 그냥 교환해주는 브랜드는 없어요. 돈낸다 해도 A/S도 안해주는데.교환은 .....ㅡㅡ;;
조만간 홍콩갈 지인이 있다면. 영수증 첨부해서 부탁해보시던가요. -
친화력
신발 가게 가시면 스치가 있어요.. 일명 깔창이라고도 하죠... 바닥 천을 뜯으시고 스치를 까시면 됩니다. 한쪽에 두개 정도까지 까셔도 신을만해요... 작아서 발 이픈 것보다는 이게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