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스펙을 공개하자면...

05년도(79년생) 31살.. 서울 h 법대(한양대아님)를 졸업..(이땐 취업에 관심이 없었음)
어학연수 10개월 (당시 토익 920점대, 학점 3점대후반)

계속 고시공부를 하다 올해 접고 취업을 결심하고(올해 토익보니 790점)
지방의 자그마한 건설회사 영업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3개월차)
개인적인 사정상(나이,경제적 상황 등...) 취업을 하였는데..
일도 재미가 없고 (적성이 맞고 안맞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평소 경제에 관심이 많고성격상(좀 꼼꼼함) 은행권이자꾸 눈에 들어와
은행권 취업에 관련하여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현재 토익공부 중이고 11월에 있는 은행PB준비중입니다...

인터넷을 돌아보니 금융권은 나이를 많이 본다던데...(참고로 30넘는 사람은 가뭄에 콩나듯 어쩌다 한 분씩 은행권에 들어감..
아마 제 생각으로는 무언가 자기를 부각시킬 자격증이나 특기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내년이면 32이고 정말 더 어려워 질 것 같아 목표를 내년 상반기로 생각중입니다.

제가 토익이나 자격증이 있어도 나이 때문에 은행권 취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가요?
아님 경제학이나 금융관련 대학원을 알아 보는게 나을까요(국외는 현재 현실적으로 어렵고..국내 대학원)

마냥 시간 낭비가 될까 걱정도 되고 공부를 하면서도 불안합니다.(나이가 죄인 세상이 되시리...)전문가 또는 금융권시장 취업에 밝으신 여러분들의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조언을 구합니다.(객관적이고 쓴 소리도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