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신입으로 입사준비하는데요.

중소업체(직원 한 50~60명)에 입사지원을 냈거든요채용전형이
서류전형
면접전형
임원면접 및 연봉협상
채용

이렇게 됐는데요.

제가 면접 보고 한 10일뒤에 면접 통과했다고 연락을 받았거든요
11월8일 연락받고 11월 10일에 임원면접 보러오라고 했는데

제가 11월 9~11일 예비군 훈련이어서 사정을 설명하니까
그럼다음주 수요일인11월17일에 임원면접 보러오라고 하더라구요
다음주 월욜인 11월 15일에 확인차 연락 주겠다고

전 뭐 예비군 훈련 바다고 11월 15일에 다시 연락준다는거 기다리는데
4시가 다될때까지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전화를 걸었죠 (저한테 지난번에 연락 왔던 분이 받았었음)
(지난주 예비군 훈련때문에 이번주 수욜에 임원면접 볼 누구누구라고
확인차 연락주신다고 하셔서 미리 연락드렸습니다) 라고얘길 하니까
아.... 아 네네 제가 내일 다시 연락드릴께요 하더라구요

다음날인 11월 16일(화) 3시가 넘었는데도 연락이 안오길래 제가 다시 걸었죠
전화 받은 사람이 이사님들이 급한 미팅이 잡혀서 스케쥴 취소가 됐다고 하더라구요
스케줄이 잡히는 대로 연락주겠다고 하길래

제가 그분한테 혹시 면접 취소되거나 그런건 아니죠? ^^;; 하면서 슬쩍 물어봤는데
그런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일주일이 지났는데 오늘은 전화가 올 줄 알았는데 연락이 안오네요

기달려야 되나요? 아니면 또 다시 연락을 하는게 좋을까요?
(물론 다른 회사도알아보고는 있습니다.)연락이 안오니 너무 조바심이 나네요.. 혹 취소된건 아닌가...
(뭐 그런건 아니라고 했으니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냥 일반 면접도 아니고 임원면접인데 일단 회사 윗선에 어느정도 약속이
잡혀있다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너무 뭐 연락도 좀 없고 (지난주에도 제가 연락해서 취소됐다는 얘길 듣고)(뭐 임원면접이라 해도 일선에서 인사담당 하시는분이 워낙에 파워가 있으니...
잊어먹고 있다가연락온거 때문에 그냥 어영부영 넘기려는건 아닌지 이런 생각도 들고요 -_-;;)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어케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