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님 댓글들 보니 아직 취업도 안했거나 학생인것 같은데 뭘 아시고 얘기하시는 건지 ㅎㅎ
PE 안착했는데 다시 MBA 를 간다니 그저 웃음만 나오네요. 정말 그분들은 인생이 무료한 분들인가봐요
한 명만 알려주세요 KKR 에 그런 분 있으면 ^^ 꼭이요~

님의 동기들이 그랬다고 그게 buyside에 무조건 적용한다는건 무리인거 같은데요. 설사 궂이 MBA가 필요 없다 하더라도 buyside=무조건 MBA 안한다 란 단정짖기도 무리인거 같습니다.

전 서른 중반입니다. 뉴욕서 일한지도 10년이 넘었구요. 언급한 동료 동기들도 VP, 빠르면 MD씩 하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현업에서 본 현실을 말씀드린건데 저보다 훨씬 잘 아시는 것 같으니,
이 사이트에는 제가 공헌할 게 없는듯 하네요.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글들은 모두 내리고 접습니다.

일하다 쉬러 가는분들도 있겠죠. MBA학생들 resume book을 봤는데 IB 2년 PE 2년 하다 간 학생들도 많아요. 이 바닥은 정말 일반적인 케이스가 없는거 같네요.

없이 들어간 경우는 있겠지만 그중에 partner까지 간 경우는 있는가요? 발 들이면 땡이 아니고 어떠한 커리어든 발 들이면 시작입니다. ㅋㅋㅋ

전 미국얘기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 buyside가면 안가는 경우도 있지만 KKR/Blackstone 같은데서 MBA없이 버티겠어요? ㅋㅋ

가능 하겠지만 IBD에 있던분들이 유리한것도 사실입니다. IBD 2년 PEF 2년 이렇게 하고 top MBA 가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유명 MBA를 어느 수준을 생각하지는지 잘 모르겠지만 평균 경력은 4년입니다.

MBA 가는 이유가 계속 국내 증권사에만 머물러있으면 해외 증권사로 옮기기 힘들다고 하던것 같습니다

저도 동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2년 하시고, MBA 가시는 분들도 간혹 계십니다.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리서치 업무상 2년 MBA를 다녀오는 시간 vs 2년 애널리스트 경력(시장의 흐름, 판단력 등)을 비교했을 때, 후좌에 더 많은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서 꼭 MBA를 가시는 것 같지는 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