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관련학과를 올해 졸업하고,20대 후반입니다. 후기대학원(약제학) 석사지원 하려고하는데요
몇가지 질문과 고민이있어서요,,이렇게 글올립니다

문제는,
대학원 입학하는데 있어서 어느곳을 선택하는게 제일좋은지 그냥 취업을하는게 나을지 잘몰라서 물어보게됐습니다
(몇주간 관련 사이트나 검색등을 통해서 알아봤는데 한계가있어서 차라리 직접 글올리는게 나을거같네요)

1. 연대 대학원인데요,
이제 생긴지 2년된 신생약대구요
교수님도 좋아보이시고 경력도 상당하신것같구 인맥도 넓은것같았습니다
연구실학생분들도 다들좋아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학원입학시 등록금(한학기630정도?)를 2년동안 지원이안된다하구요
생활비는 30-50받다 나중에 70넘게받을수있다고하네요
논문을 많이 내는 실험실은 아닌것같아보였습니다

2. 수도권의 다른 약제학 랩실 인데요
이곳은 신생약대는 아니구요,
등록금은 2년간 지원해주신다고 하시고
생활비는 지원이 안된다고하네요
다른부분에선 무난한거같구요

3.그냥 취업을 한다입니다
사실 마음에 가장 끌리는곳은 연대대학원을 가는건데요
학비문제가 가장 마음에 걸립니다. 만약 가게 되면 2년간 거의 2600 이란돈을 내고 다니는건데요
예를들어 2천 후반대 연봉 회사를 지금 취업한다면 2년후에 단순히 5천이상 벌어놓은건데 대학원을 지금 가면 2년후엔 2천후반대의 돈이 마이너스가 되는거니까 경제적 기회비용을 놓고보면 7천 정도의 비용차이가 나는 거잖아요,
석사졸업후에 취직했을 때 지금 학사졸로 qc,qa나 관련분야로 진출했을때보다 이득이 있으면 다른거생각없이 가고픈데 석사로 연구원 하면 오래하지못하고 이른 나이에 짤린다는 말을 들어서요 어떻게 하는게 먼훗날 나중을 생각해봤을때 경제적으로 나은 생각인지 그것도 고민이네요약제쪽은 나오면 취직은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배우고자하는 학문에대해 열정의 가치보다 돈문제로 비교하는게 속물같아보일수는 있지만요 그런것까지 말씀드리려면 개인가정사 까지 말씀드려야해서 그부분은 생략하도록할게요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어쨌든 물어보고싶은 것은 은 것은 저는 제약회사에서 연구원을 하고싶고 대학에가서 석사를마치고 취직해 살고싶은데요 지금 학사졸로 취업하는게 먼훗날에도 그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한선택인지요 아님 석사연구원을하면 지금 취업안하고 학비를 자비로 낸것에대한 금전적 보상이 언젠간 이루어질까요 ,
계산해보니까 학사졸 연봉보다 500만원 더많은곳에서 석사로 취직했을 때 20년은 일해야 그비용이 역전이 되더라구요,,,,(500*20)-2년간대학원등록금=7천정도의금액이 되는거니깐요,
아님 그냥 2번이나 3번선택을 하는게 나을런지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