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한국-홍콩워킹비자가 되는데요 거주하시는분들께 질문있습니다.
마리
적지않은 나이에 마지막 발악으로 워킹비자를 보다가 내년부터 홍콩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워낙 홍콩매니아 인지라 잘됐다 싶기도 했는데요. 가만 생각해보니 인구밀도가 높기도하고 제가 완벽영어도 안되고
광동어는 아예 모르고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가 있을까요? 만약 영어가 잘 된다면 쉽게 구해질까요? 참고로 에스프레소 커피는
만들줄 아는데 (대학교 4년동안 방학때마다 저를 써주는 커피숍이 있었거든요). 이런걸로는 부족하겠지요?
홍콩에도 영어어학원이 있나요? 아 고민됩니다. 급 결정한거라 회사에 그만 둔다고 말도 해야하고 준비도 아예 안됏거든요.
-
진솔
저두 그렇게 생각합니당~
-
민G
홍콩은 돈 벌러 오시는거보다 쓰시러 오신다고 생각하면...될듯....ㅎ 특히 알바같은 것은...24시간해도;;; 마이너스일듯;;;
-
라이브라
시티에 머무시면서 알바하고 그 돈으로 집세 충당할수있어요..학원비는 유학원에 상담해서 할인받으시면되구요... 전 홍콩오기전에 호주 시드니에서 유학생활했었어요
-
비
헐~ 땅은 좁고 인구가 워낙 많아 대략 예상은 했지만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힘들어 보이네요.
아 호주가서 농장일하러 가는거 그건 좀... 대부분 농장일 하는거 같더라구요. 자기 하기 나름인가요?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홍콩은 배제 해야겠습니다. -
간조롱
홍콩에와서 영어학원다닌다는거 비추구요(주재원으로 와계신분들이야 괜찮지만) 또 언어가 안되시면 알바자리는 힘들듯합니다..여기 홍콩 집렌트 하거나 쉐어를 한다고 하더라도 집세랑 생활비 충당을 하시기에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습니다..차라리 다른 영어권나라가 더 낫지 않을까요? 전 남편이 홍콩사람이라 어쩔수없이 여기 살고 있지만, 여기 오기전에 호주에 살때가 더 행복했던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_-;; 수많은 인파, 높은 물가 그리고 홍콩사람들 생
-
도래솔
그렇군요. 그래도 일본은 알바로 생활이 가능하다고는 하던데 홍콩은 물가가 비싸서 그렇지만은 않은가보군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뱐헀어
일단 홍콩에도 영어학원은 있는데(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 등등) 알바는 구하시기 힘들것 같습니다. 일반 직장도 아니고 알바면 충분히 방값과 생활비까지 해결될까도 의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