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제 전문대에서 디자인과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무언가를 도전하거나 배우고 싶은데
이미 알바때문에 학원은 다닐 수 없는 상황구요.
하고싶은게 뭔지도 어떻게해야하는지도 조금 막막한 상황입니다.
이기적이게도 학기내내 과제에만 치여 살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구요.
그저 무조건 떠오르는 건 영어공부와 자격증과 돈벌기입니다.
2년제를 졸업하고 편입을 할 생각이기 때문에 토익을할지 가려는 대학의 영어를 공부할지
갈피도 못잡고 있구요. 자격증을 준비하기에는 애매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모님이나 주위사람들에게도 자꾸 막연하게만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저런 뻔한 것만 준비하려는 제 자신이 목표감이나 꿈이 없어보여 한심해보이기도 하구요.
뭔가 다른 걸 즐기거나 해볼 수 있는게 없을까합니다.
무엇이든지 물어봐도 된다는 게시판이라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혼을 내려면 혼내셔도 좋구요 충고도 어떠한 말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