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제가 3년전에 했던 고민이네요..ㅎㅎ 현재는 프론트 선택해서 국내사에 있고..ㅋ

외은 ops 에서 1년 반정도 일하다가 운좋게 세일즈쪽으로 옮긴 케이스입니다.

현지서 인턴이면 충분히 괜찮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배치 부서에 따라 다르겠지만, 세부적인 구조를 배우기엔 좋은 포지션입니다. 종종 사내 공모를 통해서 프론트로 뽑아가기도 하구요

사실 업무자체는 어찌보면 단순 반복적이고, 페이퍼 워크도 많고 프론트와 끝없는? 갈등관계에 있긴합니다. 하지만 PL 이나 영업실적에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고, 대체적으로 평온하게 휴가도 적당히

각 포지션 마다 고유의 전문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포지션에 대한 선호는 분명있습니다.

오퍼레이션(백오피스) -> 프론트 오피스 가고자 하는 사람은 무척 많지만 실제로 옮기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반대로, 프론트 오피스 -> 백오피스 가고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였거나 일보다는 가정을 소중히 하자는 사람 위주로 갑니다. 또한 가기도 무척 쉽습니다. 만약 프론트에서 지원해서 백으로 간 사람이 있으면 무슨 사연

BB 서울 지점 옵스에서 세 달 인턴 했는데 구성이 미국 유학생 반 국내 중상-상위권대 출신이 반이었어요ㅎㅎ

답변감사합니다.^_^ 오퍼레이션에서 Exec까지도 갈 수 있나요? 보통한국에서 OPS대우는 어떤지요? (정말 여기 글대로 상고 나오신분들이 하시는건가요...) 이제 투자은행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되니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물론 성과는 FO처럼 못내지만 반복적인 업무라도 전문성을 키워 그 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GS나 JP OPS이여도 오퍼레이션은 국내 증권사 오퍼레이션이랑 똑같은 취급받나요?

남자가 하기엔 조금 메릿트 없을 수도 있어요. 보통 남자들 세일즈니 운용 많이 하니까.. 보시면서 부러움/자괴감 느끼실수동.. 글구 남들보다 많이 알아야 하는 반면에 대우가 별로지요. 하지만 옵스 중에서도 리스크나 컴플은 메릿트 있어요.. 인턴은 나쁘지 않아요. 하면 뭐든 플러스 되지요. 인턴으로 경험 많이 쌓으세요. 아는 후배 어쨋든 오퍼레이션에서 6개월 근무하다 회사 돌아가는거 파악하고 본인 성격에 젤 잘맞는 부서 지원해서 지금은 잘 다니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