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레쥬메와 coverletter는 준비되어 있는데,
아무런 정형적인 form없이 국문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준비하라고 할 때 말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문 이력서같은 건 사람* 이나 모 인쿠르팅 사이트 같은데 가면 볼 수 있는,
박스 쳐져 있고 신변 잡기적인 (가족 관계, 자격증 기타 등등) 사항을 써야 하는 그런 폼으로 작성해야 하는건가요?
그렇게 쓴 이력서는 selling point도 없고, 나의 achivement와는 관계없는 내용들이 많은것 같아, 지금까지 지양해 왔는데요,
이렇게 둘다 제출하라고 할때에는, 그런 정형적인 form을 원하는가 싶어서 고민이네요.
똑같은 내용을 국문, 영문으로 두번 내라고 할 리는 없는 거 같고.....

왜 국문 영문 자기소개서+ 이력서 둘다 내라고 하는 걸까요?
그냥 국문은 영문 번역판으로 낼까 하다가도, 왠지 똑같은거 두장 내는 기분이라, 찝찝하고...
의도를 알아야 할텐데 대처를 할텐데 말이죠.

또 국문 자기소개서는 coverletter와는 다른 내용을 담아야 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