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장애인에게 관대한지..
울트라
극 성수기라는 내년 설에 막내 동생을 데리고 홍콩을 가게 되었네요..
동생이 몸이 좀 불편한지라 오래 걷거나, 기다리기가 힘드네요..영문 장애인 증명서를 발급받아 갈려고합니다만,조금의 양보라던가 이런게 좀 있을까요??
(물론 혼자 걷고 뛰고 합니다만, 극 성수기 인지라... 혹시 오래 기다리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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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icious
그렇죠.. 한국에서도 동생데리고 다니면 그렇게 보시는 분들이 많거든요..ㅠㅜ 참고해서 계획 수립하겠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시내
저녁시간에 피크트램.. 이런곳은 피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홍콩 현지 분들..이나 경찰들.. 쇼핑몰, 공항의 안내하는 분들.. 정말 친절한데
관광객들 많은 곳은 또 달라요.
저도 여동생 임신했을때.. 아가 태어나서.조카랑.. 같이.. 여자들끼리 홍콩갔었지만.
정말 여기저기서 많이 도와주시더라구요.
한번은 홍콩역에서 공항 가려고 택시 타고 내리는데. 짐이 엄청 많았거든요.
거기서 다른택시에서 내린 분들이. 기사분이랑 같이 -
아이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받겠다 이런게 아니라.. 기다리는게 힘들다고 생각되면 그때 도움을 청하려고 했는데, 그런면에서는 박하지 않다하니 다행입니다. 빅토리아 피크 이런데는..ㅠㅠ 사람이 항상 많다고 해서 걱정이 되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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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찬글
님 말씀으로 봐서 동생분 겉으로 봐선 장애인 티가 안나시는거 같은데...따로 도움 요청하면 직원이나 가까이 계신분들 도움 받으실수 있을거예요
홍콩여행 다니는 동안 따로 장애인을 본 적은 없지만 곳곳에 경찰도 쉽게 볼 수 있고 공항에 도착해도 안내직원들 도움 받을 수 있어요
홍콩에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백인 관광객들이 많은데 중국인들 보단 그들이 좀 더 친절을 베푸는 것 같아요
제 갠적인 경험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임신해서 배불렀을 때나 아기 데리고 갔 -
이거이름임
한국도 비슷하니..역시..ㅠㅠ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은 처음부터 도움을 받을 생각이 아니라..정 안되겠으면 받으려고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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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홍콩시민들에게서는 공항에서도 그렇고, 여러 곳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 노약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친절한 모습을 봐왔습니다.
그러나 홍콩시민이 아닌 중국 본토나 타국에서 온 여행객들 다수와 같이 있을 때에는 어느정도 친절이 제공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겉으로 보기에 심한 수준이 아니면 그닥 친절을 기대하기 힘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