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부터 3박4일 엄마와 여행 갈 예정입니다.
엄마와 워터쇼 꼭 보고 싶어서 마카오 행 결정했어요.
일정은 세나도 광장 관광ㅡ베네시안ㅡ워터쇼로 잡았어요.
오전 10시 페리타고 갈 생각이고요, 5시 워터쇼 보고 바로 침사추이로 갈 생각이에요. 페리는 가기 전에 예약할 생각이고요. 그런데 저희 엄마가 허리가 많이 안좋으셔서 많이 걷지를 못 하세요.. 사이트 글 보니까 베네시안 호텔이 너무 넚어서 힘들다는 글이 많아서 고민이에요.. 호텔이 워낙 멋져보여서 가보고는 싶은데.. 워터쇼 시간에 맞추려면 너무 촉박할까 걱정되네요.. 엄마가 생각보더 걷는걸 더 힘들어하셔서요.. 지하철역 환승하는 것도걷는 거리가 길어서 힘들어 하세요ㅠㅠ
질문은..
1.마카오 가는 페리 시간 너무 늦나요?? 엄마 걸음 생각해서 여유있게 더 빨리가는게 나을까요??
2.베네시안 가는거 무리 일까요?? 많이 넓어서 다니기 힘들까요??
3.베네시안에서 에그타르트 사먹으려했는데.. 혹시 못 간다면 세나도광장에도 파는 곳이 있나요??

이번 마카오 일정의 목표는 워터쇼와 에그타르건요.. 엄마가 몸이 많이 불편하셔서 여행이 무리인거 같다는 생각도 했지만, 지금 안가면 엄마랑 단 둘이 여행갈 기회가 정말 없을거 같아서요.. 홍콩은 한 번 다녀와서 동선 최소화할 자신있는데.. 마카오는 저도 처음이라 걱정이 많네요..마카오 다녀오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