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군복무의 끝자락에서 미래에 대한 계획에 열을 올리고 있는 군인입니다ㅠ
저는 전공이 컴퓨터인데요 도저히 컴퓨터쪽으로는 적성이 아닌 것 같아서 여러가지 진로를 알아보다가 현재 증권업쪽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것은 기업분석(컴퓨터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산출. 뭐 꼭 이방법이 아니더라도;;)을하고 투자방안을 제시하는 것 입니다.이쪽이 애널리스트인가요??

저는 현재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2학년을 마쳤구요 다음학기에 3학년으로 복학을 준비중입니다.
저희학교는 이중전공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과가 없는 대신에 다른 전공수업을 제 본전공 대신 들을 수 있는 것이죠.
저는 군대에 오기전에 경영학을 이중전공으로 신청했습니다.(아직 회계원리 한과목밖에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게 제가 증권업쪽으로 준비를 하려면 경영을 듣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컴퓨터만 계속 듣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금융공학이라는 이중전공(사실 연계전공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이중전공과 같은 제도입니다)도 있는데 이쪽으로 이중전공을 바꾸는게 나을까요?? 뭐 어차피 대학공부는 현업에서는 필요없다는 건 익히 들어서 알고있지만 그래도 비슷하게라도 가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1. 컴퓨터만 집중적으로 한다
2. 컴퓨터+경영
3. 컴퓨터+금융공학
4. 컴퓨터+경제
(2,3,4번을 택한다면 9학기를 다녀야 할것 같습니다ㅠ)그리고 증권업쪽에도 많은 분야가 있는 걸로 아는데 어떠어떠한 분야가 있고, 어느 분야에서 어떤일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책이 혹시 있나요?? 아니면 알 수 있는 방법이라도...

마지막으로 영어공부에 관한 질문인데요. 토익이야 950정도 만들어 놓는게 목표구요. 실질적인 언어구사를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영어공부를 하는게 좋을까요?? 현재는 스크린 영어회화라고 해서 영화나 드라마보면서 그걸 토대로 강의해주는 수업을 듣고 있거든요. 사정상 어학연수나 교환학생같은 건 다녀오지 못할 것 같구요. 대신 카투사라서 어학연수경험을 이걸로 어떻게 비벼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ㅠ 부디 도와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