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8학기를 다니고 있는 경영학 전공 대학생입니다.
외국계 금융권을 지망하고 있는데, 졸업이 개인 사정 때문에 늦어져서 9학기를 다녀야 졸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8~9학기 사이인 올 여름에 인턴을 하기 위해 외국계 금융권 몇 곳에 원서를 넣어봤습니다.
그 중 한군데에서 연락이 왔고, 몇주전 면접을 봤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역량 미달로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금융권에서는 그나마 좀 서류 통과율이 높은 편인데, 정말 외국계 금융권 취업이 어렵다고 몸소 체감하고 있습니다.
인턴을 비금융권 외국계에서 1회 한 터라, 금융권에서의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올 여름에 금융권 인턴을 잡지 못한다면 휴학을 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 부서는 S&T 파트입니다. 특히 세일즈 파트가 가고싶습니다.
듣기로는 금융권은 실무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현재 저는 금융쪽으로 비빌언덕이 CFA 레벨 1 뿐입니다), 인턴을 1년간 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후 내년 가을 학기(9학기)를 다니면서 구직을 할 경우 좀더 유리할까요?
현직에 계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