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홍콩 여행을 계획중인 사람입니다.
일단 크게 가이드라인은 잡았고요 혹시 제가 계획 한 일정중에 맛집,혹은 꼭 방문해야될만 한 곳들 추천 좀 해주세요

첫날은 저녁 늦은 도착(22:40)인 관계로 호텔로 바로 직행 할 계획입니다.
그 시간에도 버스나 지하철 이용이 가능 할까요? 호텔 위치는 침사추이입니다.

둘쨋날,여행 기간 중 마카오를 하루 방문 할 계획입니다. 호텔 조식먹고 점심때쯤가서 저녁 7시쯤 홍콩으로 다시 올 계획으로
마카오 관광 보다는 카지노 방문 및 가능하면 게임도 즐길 계획입니다.
홍콩에서 페리를 타고 갈 예정인데 마카오 페리 선착장 근처에 규모가 크고 괜찮은 카지노가 추천 좀 해주세요. 그리고 관람
능한 쇼가 있는 카지노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홍콩 도착 후 빅토리아 피크 야경을 갈지 아니면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서....(예전에 홍콩 장기 출장을 다녀와서 자주
가던 곳..) 침사추이 킴벌리 로드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저녁과 함께 맥주를 한잔 할지 고민중입니다. 빅토리아 피
크가 너무 번잡하다고 해서...둘중에 어떤 선택이 더 괜찮을 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셋쨋날,호텔 조식후 4~5시간 쇼핑을 할 계획입니다. 하버시티에서 할 계획인데 홍콩에서 쇼핑 할 만한 더 좋은 곳이 있나요?
쇼핑 중 간단한 음료도 마실 생각인데 이왕이면 분위기 좋고 맛나는 곳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사실 제가 쇼핑엔 관심이 없
어서 여친의 시선을 돌릴 수 있는 사이트나 맛집이었으면....^^) 저녁에는 침사추이스타의 거리..인가 그쪽 라인에 있는 라이브바
에서 노래와 식사와 술과 함께 홍콩 섬 야경을 구경 할 생각인데...전망 좋고 분위기 좋고 노래도 좋은 바가 있으면 조언해주세
요...저나 여친이나 시끄러운건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조용한 바였으면 좋겠습니다.

넷쨋날 오후 4시 경에 홍콩에서 출발하는데 얼리체크인하고 나서 옹핑케이블카나 디스커버리베이 두개중에 하나 골라서 관광을
할 예정입니다. 두개중에 어느것이 좀더 괜찮을까요?

마지막으로 (예전엔 없었던것 같은데....) 얼리체크인 이란걸 이용하면 홍콩 갈때도 혹시 짐을 공항이 아닌 침사추이 쪽에서 찾을
수도 있나요? 가능하다면 등록 절차나 뭐 이런거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사실 저는 쇼핑이나 마카오 일정을 빼고
다른 일정을 추가하고 싶은데 여친이 원하는 것이라...혹시 이런것을 대체 할만큼 가볼만한 곳이나 명소가 있을까요? 스텐리 마
켓,리펄스베이,롼카이퐁,골드코스트비치, 란타우섬 쪽 사이트나 혹은 레스토랑 혹은 리조트...생각나는게 이정도인데 알고 계신
곳이 있다면 추천 좀 해주세요...^^

여친이랑 국내서 여행은 많이 다녀봤지만 해외여행은 첨이라 많은 기대를 갖고 준비중입니다. 더군다나 제가 강력히 추천해서 가는 홍콩 여행이라 준비또한 제가 철저히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